육합귀진신공을 완성한 자는

유백석(조심향의 사부), 매종도(조심향의 애인2), 정립병(조심향의 애인1), 우일기(유백석 다음 장문인) 이렇게 네명 뿐이고,

심지어 태음신맥인 조심향도 완성 못함.


이유가 뭘까요?


1. 육합귀진신공은 기본적으로 양강의 무학인 구양신공과 음기무공인 칠음진기라는 상반된 성향의 내공을 익혀야 하는데,

남자들이 구양신공은 제대로 익힐 수 있었겠지만, 칠음진기는 태음신맥을 타고난 여자만 제대로 익힐 수 있다는 하자가 있음.


2. 여러 빌런들이 음공을 익힌 자가 태음신맥의 여자를 취하면 대단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했으며,

음독공을 익힌 독존자 갈황이 임영옥을 보약으로 평함.



하자가 있는 칠음진기를 제대로 익히기 위해 무도한 유백석과 종남오선(취선 제외)이 선택한 방법은

태음신맥의 여자를 취하는 거... 결국 조심향을 강제로 겁탈한거임.


우선 유백석은 제자인 조심향을, 오늘날에도 논란이 되는 '위력에 의한 성폭력'으로 취하여 육합귀진신공을 완성함.

우일기는 다음 번 장문인이 되가지고 육합귀진신공도 못하면 쓰나~ 하고

1) 유백석이 역시나 직장 내 상하 관계를 이용하여 조심향과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했거나,

2) 본인이 장문인이 된 후에 내가 명색이 장문인인데 육합귀진신공은 완성해야지~ 하고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것.


정립병과 매종도는 연인/바람피우는 사이였으니 패스하고,

취선 하정의는 애매한 위치 때문에 조심향에게 위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거임.



이와 같은 매우 타당한 이유를 바탕으로 보자면,

조심향이 종남파에 이를 갈고, 대대손손 조지려고 하는 행동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용노사가 용화소축에 틀어박혀서 더 이상 스토리를 못 빼고 연재 중단하고 질질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