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인 무협 영화나 소설이라면 당연히 부모 잃고 가문의 복수를 꿈꾸는 임평지가

주인공이어야 함 스승인 악불군 휘하에서 성장해 가는 스토리인 줄 알았더니 2권

가서 영호충 중심으로 스토리 진행되고 임평지는 실종되다시피 함


이게 네이버 웹툰이라면 '임평지 어디로 사라졌나요?' '주인공 돌려줘 작가 XX야',

'여주가 환승연애? 막장이네.' '더는 쿠키 못 굽겠다. 하차한다' 댓글 난무했을 듯

아마 홍콩 명보 연재 당시에도 독자들 사이 작은 혼란이 있었을 것 같다


김용이 '신필'이라 불릴 정도 필력이 뛰어나니 구 무협의 클리쎄 깬 후 영호충-

임영영으로 판을 다시 짰지 다른 평범한 작가들은 일단 저지르면 뒤에 수습할

없는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