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상관없이 책 읽는거 좋아해서 무협도 한번 푹먹 해보려는데
김용 선생님 책으로 입문 하는게 좋다하여 읽어보려 합니다.
사조영우전부터 시작하면 좋다고 듣긴 했는데 사조영웅전 다음엔
뭐 읽어야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아니면 추천 하시는 순서가 있을까요?
장르 상관없이 책 읽는거 좋아해서 무협도 한번 푹먹 해보려는데
김용 선생님 책으로 입문 하는게 좋다하여 읽어보려 합니다.
사조영우전부터 시작하면 좋다고 듣긴 했는데 사조영웅전 다음엔
뭐 읽어야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아니면 추천 하시는 순서가 있을까요?
사조영웅전 다음에 신조협려를 읽어보세요. 사조영웅전의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신조협려의 마지막씬 이후 약 1세기 후를 다루는 의천도룡기라는 소설이 있는데, 이건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3부작의 에필로그 격이니 읽어보시면 좋구요. 거기까지 다 읽어보시면 그 담부터는 다른 사람 추천없이도 스스로 찾아 읽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사조 시리즈 너무 길면 소오강호 입문 추천
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소오강호-천룡팔부-녹정기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만 읽어도 충분하지 싶긴 하지만 고수갤러들이 더 높은 식견이 있겠지요
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가 시대순으로 나오니까 일반적으로 이 순서를 추천합니다만, 사조영웅전 1권이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초심자가 포기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의천도룡기로 입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의천도룡기--사조영웅전--신조협려 순서로 읽으면 좋다. 소오강호는 명나라 시절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시대 배경이 불분명하다. 녹정기는 청나라 강희제 시대의 이야기고, 천룡팔부는 북송시대 요나라가 송나라를 압박하던 시대의 이야기다. 그 외에 협객행이라든가 설산비호라든가 연성결이라든가 벽혈검도 재미있다. 원앙도, 백마소서풍, 월녀검은 비추한다.
김용 외에도 양우생, 와룡생, 고룡, 운중악의 작품들이 추천할 만하다. 양우생은 역사와 무협을 잘 버무린 작가인데, 한국에 번역된 [명황성 1부 안문관의 별]은 필독하라. 백발마녀전은 영화로도 만들어졌지만... 와룡생은 [군협지]로 우리나라 소설독자를 무협소설에 푹 빠지게 한 작가인데, 괴이 악랄 음모가 뒤범벅된 무협스타일을 갖고 있다. 고룡은 추리 무협 스타일을 갖고 있다. 나는 [육소봉전기]를 추천한다. [초류량] 등의 작품도 번역되었다. 운중악은 [용사팔황], [용사팔황2부], [협객뇌신], [망명지가]를 필독하라. 이 작품을 읽고 나서 우리나라 용대운 작가의 [독보건곤]을 읽으면 좋다.
난 다 재밌았고 월녀검도, 백마소서풍도, 원앙도도 재밌었는데 서검은구록은 도저히 못보겠더라... 유일하게 절반읽고 포기했다 그리고 벽혈검은 3번 읽어도 번역이 지랄이라 뭔소린지를 모르겠네. 어떨땐 번역잘되서 재밌는데 어떨땐 뭔소린지 몰라서 좆같고 그런 느낌 그외엔 다 재밌었음
벽혈검은 4권짜리 <금사검>으로 나온건 이해 안되는 부분 많고 3권짜리 <영웅도 1부>로 봐야 그나마 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