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황역과 온서안. 황역의 대표작 중 대당쌍룡전, 심진기, 복우번운 등. SF, 판타지, 역사를 무협과 결합한 현환무협의 창시자격인 존재고, 일부 작품은 무협과 선협 사이의 과도기적인 면모가 보임.
온서안은 지금도 활동하는 작가로 신주기협, 사대명포, 설영웅수시영웅이 대표작이며, 왕법과 의리를 전면에 내세웠고, 장면을 영화처럼 분배하는 등의 특징이 있
팝콘가치(attempt2288)2026-01-02 10:29:00
답글
다고 하는데, 국내 정발 번역판은 없음. 사대명포 시리즈 몇은 드라마로 볼 수 있긴 함.
윗 댓글 언급 작가 중 왕도려는 1930년대 활동한 작가고 나머지는 와룡생과 동시대거나 약간 뒤에 활동한 작가들임.
팝콘가치(attempt2288)2026-01-02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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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작가 중 흔히 생각하는 정통 무협에 가까운 작가는 손효, 봉가, 창월, 보비연이고, 손효의 영웅지, 봉가의 곤륜, 보비연의 무림객잔이 국내에 번역된 적이 있음.
손효의 영웅지는 흔히 청명상하도에 비견하는데, 그만큼 명나라의 시대 및 사회상, 관료제를 세밀하게 묘사했고, 네 주인공의 각기 다른 가치관과 부딪치는 부분이
팝콘가치(attempt2288)2026-01-02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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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임. 성의를 주연으로 드라마화 중으로 방영 예정임.
봉가는 21세기 김용이라 불리기도 한다는데, 김용의 외피 - 서사 구조 - 를 두른 건 확실하지만, 김용만큼의 주제 의식이 없다는 건 아쉬운 점. 장면 하나씩 떼어놓고 본다면 문장이 유려하고, 설정 역시 탄탄한 건 사실임.
팝콘가치(attempt2288)2026-01-02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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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소설의 차용이 너무 많다는 것도 단점.
보비연은 고룡과 모파상을 합한 듯한 작가고, 추리 및 스릴러, 고딕 호러풍의 무협을 쓰는 작가로 묘사가 화려하고, 전반적으로 음습하고 좀 미친듯한 분위기가 특징임. 고룡의 혈앵무와 유사한 느낌이랄까...
창월는 청설루 시리즈가 대표작인데, 번역판은 없지만 드라마화된 건 볼 수 있음. 로맨스 무협.
팝콘가치(attempt2288)2026-01-02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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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특기할만한 작가가 하나 더 있네. 길상문연화루를 쓴 텅핑(등평). 길상문연화루는 문학동네에서 번역했고, 추리와 무협의 결합이며, 무협적 쾌감보다는 사건의 정합성 및 절제, 여운이 강점인 소설임. 배경에 큰 줄기의 사건이 있지만, 주변인에 가까운 주인공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본다는 점이 좌백의 비적유성탄과 비슷하기도 함.
팝콘가치(attempt2288)2026-01-02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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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한 명 더 생각났음. 교정부란 작가로 무도광의 시란 작품이 대표작임. 이 소설은 현실적인 격투씬이 세일즈포인트인데. 격투씬만큼만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있고 만화판이 금룡장 수상 등 대박을 냈음.
팝콘가치(attempt2288)2026-01-02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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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유익한 댓글 써줘서 감사요
던지는자(apdogo69)2026-01-02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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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평의 길상문연화루 하나 알아가네. 문학동네에서 중무를 번역해줬는지는 몰랏었네
무갤러1(210.92)2026-01-02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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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자
용사팔황은 꼭 읽어보세요
팔황용사+사해유기=용사팔황
익명(106.101)2026-01-02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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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자
운중악 작가는 팔황용사 사해유기 빼고 나머지는 굳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내용면에서는 오히려 김용이나 양우생보다 흥미롭습니다
익명(106.101)2026-01-02 16:48:00
근데 저 세대 작가들 소설 다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드라마화때문에 제일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황역의 심진기만 해도 중고책이외엔 구할 방법없음. 그나마 다 번역된것도 아니고
무갤러1(210.92)2026-01-02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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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쉽네
던지는자(apdogo69)2026-01-02 14:38:00
우리나라에 번역된 작가 중에 운중악이라는 작가가 있음... 중국작가인데 본인의 실명은 비공개라서, 일부 위작도 나왔다고 함.
[용사팔황], [용사팔황2부], [협객뇌신], [망명지가], [황룡신검]이 번역된 적이 있음.
중국소설 사이트에서 운중악 이름으로 검색하면 작품이 상당히 많이 나옴.. 대부분 위작일 듯함...
이 작품들 중에서 [용사팔황]은 현실감이 좀 더 반영되었다고 해야 할까? 이게 90년대 초반에 번역되었는데, 나중에 보니 용대운의 [독보건곤]에서 약간 비슷한 느낌을 받음... 아마 영향을 준 게 아닐까??
몬발켜(nahjexud924l)2026-01-0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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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팔황이 대막배경으로 한 소설이었던가? 괜찮았던 것 같은 기억이 나네
무갤러1(210.92)2026-01-02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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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투르판 지역이었죠... 몽골 부족이 나오는 걸 보면, 서북부였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몬발켜(nahjexud924l)2026-01-02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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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악이면 설마 그... 김용이 싫어해서 궁흉극악으로 출연시켰다는 선배인가요?
익명(121.165)2026-01-02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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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팔황 함 봐야겠다 ㄱㅅ
던지는자(apdogo69)2026-01-02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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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팔황은 모두 8권으로 번역되었습니다. 구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1권은 주인공 시철의 어린 시절입니다.
그래서 스토리가 여기에서 시작되지만, 지루한 부분이 길어요.
그러므로 1권 뒷부분의 '대천성채' 부분부터 읽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시철이 대천성채에서 무공 수련을 하다가 픽업되어서 투르판으로 추적을 나가게 되는데....
몬발켜(nahjexud924l)2026-01-02 15:40:00
답글
[용사팔황 2부]는 4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1부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출판사가 그냥 제목 낚시를 한 것입니다.
황역 복우번운, 심진기
ㄱㅅ
독고홍 왕도려 사마령 소슬 상관정 조약빙 진청운 동방옥 추몽흔
ㄱㅅ 이 작가들 작품 대부분 정발 안된거지?
홍콩은 황역과 온서안. 황역의 대표작 중 대당쌍룡전, 심진기, 복우번운 등. SF, 판타지, 역사를 무협과 결합한 현환무협의 창시자격인 존재고, 일부 작품은 무협과 선협 사이의 과도기적인 면모가 보임. 온서안은 지금도 활동하는 작가로 신주기협, 사대명포, 설영웅수시영웅이 대표작이며, 왕법과 의리를 전면에 내세웠고, 장면을 영화처럼 분배하는 등의 특징이 있
다고 하는데, 국내 정발 번역판은 없음. 사대명포 시리즈 몇은 드라마로 볼 수 있긴 함. 윗 댓글 언급 작가 중 왕도려는 1930년대 활동한 작가고 나머지는 와룡생과 동시대거나 약간 뒤에 활동한 작가들임.
현대 작가 중 흔히 생각하는 정통 무협에 가까운 작가는 손효, 봉가, 창월, 보비연이고, 손효의 영웅지, 봉가의 곤륜, 보비연의 무림객잔이 국내에 번역된 적이 있음. 손효의 영웅지는 흔히 청명상하도에 비견하는데, 그만큼 명나라의 시대 및 사회상, 관료제를 세밀하게 묘사했고, 네 주인공의 각기 다른 가치관과 부딪치는 부분이
매력적임. 성의를 주연으로 드라마화 중으로 방영 예정임. 봉가는 21세기 김용이라 불리기도 한다는데, 김용의 외피 - 서사 구조 - 를 두른 건 확실하지만, 김용만큼의 주제 의식이 없다는 건 아쉬운 점. 장면 하나씩 떼어놓고 본다면 문장이 유려하고, 설정 역시 탄탄한 건 사실임.
김용 소설의 차용이 너무 많다는 것도 단점. 보비연은 고룡과 모파상을 합한 듯한 작가고, 추리 및 스릴러, 고딕 호러풍의 무협을 쓰는 작가로 묘사가 화려하고, 전반적으로 음습하고 좀 미친듯한 분위기가 특징임. 고룡의 혈앵무와 유사한 느낌이랄까... 창월는 청설루 시리즈가 대표작인데, 번역판은 없지만 드라마화된 건 볼 수 있음. 로맨스 무협.
아, 특기할만한 작가가 하나 더 있네. 길상문연화루를 쓴 텅핑(등평). 길상문연화루는 문학동네에서 번역했고, 추리와 무협의 결합이며, 무협적 쾌감보다는 사건의 정합성 및 절제, 여운이 강점인 소설임. 배경에 큰 줄기의 사건이 있지만, 주변인에 가까운 주인공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본다는 점이 좌백의 비적유성탄과 비슷하기도 함.
쓰고 보니 한 명 더 생각났음. 교정부란 작가로 무도광의 시란 작품이 대표작임. 이 소설은 현실적인 격투씬이 세일즈포인트인데. 격투씬만큼만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있고 만화판이 금룡장 수상 등 대박을 냈음.
오 유익한 댓글 써줘서 감사요
등평의 길상문연화루 하나 알아가네. 문학동네에서 중무를 번역해줬는지는 몰랏었네
@던지는자 용사팔황은 꼭 읽어보세요 팔황용사+사해유기=용사팔황
@던지는자 운중악 작가는 팔황용사 사해유기 빼고 나머지는 굳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내용면에서는 오히려 김용이나 양우생보다 흥미롭습니다
근데 저 세대 작가들 소설 다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드라마화때문에 제일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황역의 심진기만 해도 중고책이외엔 구할 방법없음. 그나마 다 번역된것도 아니고
너무 아쉽네
우리나라에 번역된 작가 중에 운중악이라는 작가가 있음... 중국작가인데 본인의 실명은 비공개라서, 일부 위작도 나왔다고 함. [용사팔황], [용사팔황2부], [협객뇌신], [망명지가], [황룡신검]이 번역된 적이 있음. 중국소설 사이트에서 운중악 이름으로 검색하면 작품이 상당히 많이 나옴.. 대부분 위작일 듯함... 이 작품들 중에서 [용사팔황]은 현실감이 좀 더 반영되었다고 해야 할까? 이게 90년대 초반에 번역되었는데, 나중에 보니 용대운의 [독보건곤]에서 약간 비슷한 느낌을 받음... 아마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용사팔황이 대막배경으로 한 소설이었던가? 괜찮았던 것 같은 기억이 나네
중국 서부 투르판 지역이었죠... 몽골 부족이 나오는 걸 보면, 서북부였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운중악이면 설마 그... 김용이 싫어해서 궁흉극악으로 출연시켰다는 선배인가요?
용사팔황 함 봐야겠다 ㄱㅅ
용사팔황은 모두 8권으로 번역되었습니다. 구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1권은 주인공 시철의 어린 시절입니다. 그래서 스토리가 여기에서 시작되지만, 지루한 부분이 길어요. 그러므로 1권 뒷부분의 '대천성채' 부분부터 읽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시철이 대천성채에서 무공 수련을 하다가 픽업되어서 투르판으로 추적을 나가게 되는데....
[용사팔황 2부]는 4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1부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출판사가 그냥 제목 낚시를 한 것입니다.
용사팔황은 볼만하지
보비연
대표작 번역을 전정은 번역가가 한거 보니 신뢰도 올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