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가장 불타는 주제가 장르불문 줄세우기죠.
언제나 죽어가는 커뮤도 서열정리, 줄세우기하나로 불을 지필수 있습니다.
그중 무협의 바이블인 김용월드는 어쨌건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창작이 덧 씌워져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 하므로 직,간접적인 비교가 가능하기에 예로부터 좋은 장작거리가 되어 왔습니다.
저 또한 김용월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또 하나의 장작거리일 수 있겠으나 제 나름 대로의 줄 세우기를 또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정리해 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논외 인외 레벨 - 천하오절급 - 준 천하오절급 - 각 단체의 수장급 - 단체 고위간부급 - 이름날리는 고수들 - 무림인
정도로 줄 세워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임을 한번더 강조 합니다.
첫번째 논외 인외급
논외는 분명 천하오절마저도 능가할거 같은데 보여준게 없는 경우, 증명도 안되는경우.
대표적인게 독고구패입니다.
이사람 천하에 상대할자 없어 패배를 구하러 다녓다는데 언제 누구랑 어떻게 싸웠는지 누굴 이겼는지 천하라던데 얼마나 돌아다녔는지를 모릅니다. 분명 최강자로 생각되는 위상에 그와 관련된 유산인 독고구검에 어떤 형태로건 접한 양과나 영호충보면 분명 그 전설에 거짓은 없어보이는데 둘 다 독고구검을 마스터는 못했고 독고구검으로 천하제일이 되지도 못했습니다. 증빙이나 비교분석이 안됩니다. 그래서 논외 입니다.
인외는 사람의 경지를 넘은것 같은 경우
일단 소요파 장문인을 넣고 싶습니다.
이사람이야 말로 독고구패 이상으로 알려진바가 없지만, 그가남긴 유산이 명확합니다. 소요파 2대 제자인 무애자 천산동모 이추수 삼인방과 그들의 무공이 천룡팔부 전체에 명확히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인물을 통해 그 무공이 자세히 설명됩니다.
엮인 인물만 무애자,천상동모,이추수,단예,허죽,구마지,정춘추,등등등입니다.
북명신공 천상천하유아독존공, 소무상공,능파미보,등등등 무공하나하나가 신비로울 지경입니다. 그 모든걸 세 제자에게 물려주었으니 본인은 그 모든것을 다 탑재 했었다는 뜻이겠지요. 소요파 무공의 특징은 무공이아니라 신선들이나 썼을법한 선술에 가까워 보일 지경이며 긴수명과 회춘의 효과를 보인다는것이 더 신선의 경지에 이르는 수행과정에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냥 신선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 등급의 끝자락에 무명승을 넣고 싶습니다.
보여준게 있지만 무슨 무공인지 설명도 없고 그냥 강합니다. 천룡팔부의 최고수들로 불리는 자들을 그냥 일장에 죽이고 살립니다. 사람이 아닌건 거의 확실해 보일 지경입니다. 말 그대로 모든 꼬인 원한관계를 잘라내버릴 데우스엑스마키나 그 자체이기에 오죽하면 소요파 장문인과 동일인물이라는 설도 나돕니다. 소요파는 문파 이름만 알아도 조진다는 비밀스러운 단체인데 그 무 공이나 내력을 아는것처럼 묘사되기에 그렇습니다. 해탈후 불가에 귀의했다는 설이지요.
두번째 천하오절급
전 이 등급을 무공의 천재나 귀재가 연마를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연성해 어느정도 완성을 본 단계로 칭하고 싶습니다.
혹은 기연을 얻어 비급을 얻어 자질의 격차를 메운 자들이 결국 끝내 도달해낸 경지로 봅니다.
당연히 천하오절로 선정된 인물 전원 포함되며 천하오절로 불리지 않더라도 천하오절에 부족할거 없어 보이는 인물을 넣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왕중양은 전진교를 세우고 당대 천하오절들중에 으뜸이라고 다른 천하오절들에게 인정받았습니다.
그 사제인 주백통은 다른 천하오절에 못미쳤으나 단 한시도 무공연마를 게을리 하지않고 구음진경을 예상치 못하게 거의 완벽히 익히고 본인도 쌍수호박이나 공명권등의 무공을 창안 해내기까지 하자 이제 그들과 같은 반열에 올랐고 신조시절에 가면 근심도 사라져 회춘했으며 양과를 비롯한 다른 오절에게서 인정받아 천하오절중 으뜸이라고 인정 받게 됩니다.
동사 황약사와 서독 구양봉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질로 많은 무공을 창시하고 구사하며 구양봉은 잘못된 구음진경을 나름대로 결국 해석, 완성해내는 천재적 자질과 결국 홍칠공의 타구봉법을 파훼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황약사는 김용월드내에서 박학다식함으로는 견줄이가 많지않은 귀재에 절기로 묘사되는 탄지신통이란 고작 돌멩이나 던져댈거 같은 기술로 항룡십팔장이나 일양지, 합마공에 비견되는것 자체가 그의 절륜한 내공과 무공 수위를 모여준다 하겠습니다. 크게 묘사가 안될뿐이지 옥소검법이나 벽공장등 그가 다루는 무공은 다채로우며 상대적으로 다른 오절의 절기에비해 특색이 드러나지 않을뿐 부족하지 않을것이고 대무분 그가 직접 창안했을것으로 보여지기에 더욱 대단해 보입니다. 남제와 더불어 신조시대에도 천하오절직을 유지해낸것 또한 대단해 모입니다.
북개 홍칠공과 남승,남제 단지흥은 전수 전승받은 무공으로 천하오절에 이름을 올린자들입니다. 개정되기 전까지는 항룡십팔장은 개방의 무공이 아닌 홍칠공이 창안한 무공이였습니다. 개방 절기는 타구봉법이지요. 사전 정보 입수가 되었다지만 당대에 같은 천하오절 구양봉과 겨뤄 정정당당히 이겨내기도 했습니다.
남제, 후에 출가하여 남승이 된 단지흥은 가전무공 일양지로 천하에 이름을 날리고 꾸준히 쌓은 내공은 당대 최고로 인정받아 신조 최후시점의 양과와의 비교에서도 내공의 고강한은 단지흥의 우세를 묘사하고 후세대에 의천시절 최고수인 장삼봉이 구양신공과 기연으로 고강한 내공을 쌓은 장무기를 그와 비교하기도 합니다. 신조협려 최종보스 금륜법왕(국사)또한 그의 일양지에 크게 놀라는 묘사가 있습니다.
곽정은 한 소설의 주인공으로 자질이 부족하다는 평에도 무협지 주인공다운 적당한 기연과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후속작인 신조협려에서는 북개의 자리를 이어 북협이라는 칭호를 받고 천하오절이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임에도 천하오절급 말미에 그를 두는데 본인이 주인공인 사조영웅전 결말까지에도 그는 무림 최고수가 아니었으며 신조협려 작중에서도 무공 수련보다는 대 몽골 항쟁의 앞장서는 장군내지는 무림인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최후 또한 나라의 영웅으로서 순국했기 때문입니다. 동급의 천하오절급과는 사조영웅전에서도 신조협려에서도 이긴적은 없습니다.
서광 양과는 본인이 익힌 다종다양한 무공을 깊이 마스터하지는 못했지만 그모든것을 하나로 모아 무공을 창안해 냈습니다.
결국 그 무공으로 금륜법왕을 이겼으며 본인이 주인공인 시리즈에서 최고수중 하나인 천하오절로 인정 받았습니다.
금륜법왕은 사조-신조 작중 천하오절에 비견되는 구천인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본인도 천하오절 한명과는 승부를 자신했으며 양과는 소용녀와 해후 후 소용녀와 함께하지 못한다는 비통함이 줄어들자 암연소혼장의 진수를 발휘 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금륜법왕에게 열세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소요파의 2대 제자들또한 천하 오절의 경지에 두고 싶습니다. 제자 내 서열은 무애자-천산동모-이추수 순입니다.
다른 천하오절과의 비교에서는 우위로 두고 싶습니다.
소요파의 절기들이 사조-의천 시절의 무공보다 더욱 대단한 효과와 위력을 보이고 그들의 나이또한 신조 후반의 오절보다도 많으면서도(더욱 오랜 수련) 육체적으로는 회춘의 효과로 어느정도 젊음또한 유지하기에 주백통과 남제가 내공과 무공수위에서 양과보다 한수 위더라도 체력부분에서 밀린다는 묘사로부터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내공과 무공을 이어받은 허죽도 저는 천하오절의 경지에 두고 싶습니다.
일단 폐인이 된 무애자로부터 모든 내공과 무공을 한번에 다운로드 받듯 이어받고 시작해 싸움을 말리던 과정이지만 결국 천산동모와 이추수의 무공을 흡수해버려 내공으로는 솔직히 김용월드 최고급으로 생각하며 천산동모로부터 소요파 무공을 다양한 형태로 배우고 영취궁에서 비급을 충분히 익히기도 했습니다. 청춘추 또한 그가 생사부를 사용하자 쉽게 제압 해내고 구마지 또한 능히 상대했습니다.
장삼봉은 무당파의 시조로 구양신공의 일부를 익혔고 100년 가까이 수행하며 당대의 비교할자 없는 경지를 이룩한 의천도룡기 최고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구양신공과 기연으로 최고 수준의 내공수위를 가진 장무기와 동급의 내공으로 평가받으며 그 경지를 과거 어렸을적 보았던 천하오절 남승 단지흥과 비교하곤 합니다. 태극권을 창시해 장무에게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장무기는 구양신공을 다년간 수련해 높은 내공을 쌓고 그것이 건곤일기대에 갇힌 상태에서 막대한 구양진기가 뻥튀기 되어 생새현관이 돌파되는 기연을 20대에 이룩하는 둘도 없을 기연을 얻습니다. 이는 100세를 내다보는 장삼봉이 평생의 수련을 거쳐 얻은 내공수위를 단번에 얻은것이며 과거 남제 단지흥이 평생을 쌓은 내공에 비견되는 내공 수위 입니다.
이 내공으로 창시자 조차 이룩하지못한 건곤대나이를 가능한 한도 내까지 연성해냈고 후반에는 장삼봉으로부터 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합니다. 건곤대나이를 익힌시점에서 작중 장무기는 장삼봉과 더불어 명확히 작중 최고수로 묘사되고 일대일로는 그를 당해낼자가 없어진 무림 최강인이 됩니다.
동방불패와 풍청양
동방불패는 규화보전을 익힌 소오강호내 최고수로 묘사됩니다.
독고구검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검술로는 당대에 일가견이 있던 영호충을 포함한 임아행등의 일행과의 다대일 대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풍청양은 그 독고구검을 영호충에게 전수하고 그의 수행이 완성되려면 몇년이 걸릴지 아는것에서 독고구검을 어느정도 완성한것으로 묘사됩니다. 동방불패를 당대에 상대할자로 묘사되지만 작중 그가 실력을 내보이는 않기에 천하오절급일지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 볼 수 있지만 독고구패 이후 독고구검과 연관된자들중 그만큼의 성취를 이룬나 또한 없기에 천하 오절에 이름을 올리고 싶습니다.
시간될때 2부로 계속합니다.
짚고 넘어갈 중요한 부분이 김용노사가 말한 '후대로 갈 수록 약해진다'의 후대는 후시대를 뜻하는 게 아니라 사부-제자 족보에서 후대들이 무공을 제대로 다 배우지 못한다는 김용세계관 상식을 말하는 거임 근데 사람들이 이걸, 후대라고 했다고 후시대 후려치기 용으로 써먹으니 죽은 김노사가 통탄할 일이지
그런데 소설의 묘사를 보면 후대로 갈수록 무공 수준이 형편없어지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후려치기는 아니지 않나요?
@ㅇㅇ(211.234) 그게 맞음 대포와 총기가 사용되는 청나라 시대에 천룡팔부 수준의 고수가 있다면 그 또한 몰입이 안될것 같음 딱 홍화회 고수들 수준이 좋죠
물론 진위는 그렇지만 후대기수의 시대가 곧 후시대고 실제로 항룡십팔장이나 일양지가 의천시대에 정확히 그 제대로 못 익힌 후대 제자들이 변변 찮기에 실전되거나 약화된것 이기에 후시대로 갈수록 결국 실전 되어진것이지요.
결국 소요파의 무공도 독고구검도 구음진경, 구양신공, 건곤대나이 항룡십팔장, 등등도 후대로 갈수록 실전되거나 약화되어버려 사라지게 되므로 인재풀이 동등해도 무공 수위가 낮아져 가버린것 또한 사실입니다.
인외급은 솔직히 제외하는게 맞다해도 인간계 최강자는사조신조 천하오절이 아니라 석파천이라고 본다 얜 장편이 아니고 중편빨+활약상이 적어서 사람들에게 임팩트가 없어서 그렇지 작중묘사보면 ㄷㄷ이지
ㅎㅎㅎ 다시 돌아온 서열 정리 시즌...
파훼가 아니고 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