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사주 2명 죽일 때까진 진짜 재밌게 봤었음
흔하디 흔한 개그씬 하나 없다고 느꼈음에도
주인공한테 감정이입하며 진짜 재밌게 본듯
특히 첫번째 북천사주와 싸우기 전,
비무대 위에서 군중들에게 울부짖으며 자기pr할때
'진짜 연출 기가 막히게했다' 라고 생각했음
두번째 북천사주가 죽을때 '우리가 모르는 흑막이 있다. 니 아비는 알고도 묵인했나보더라' 까진 진짜 흥미로웠음
그런데 모용율천(최종보스)의 정체가 밝혀진 순간부터는 뭔가뭔가더라
사실상 세계의 비밀은 다 풀어졌고, 이젠 사실상 뻔하디 뻔한 진부한 전개만 남은 느낌
솔직히 은한설? 은하설? 중원휴가왔을때 이렇게 빨리 만날 줄도 몰랐음
당연히 서로 엇갈려서 은한설 휴가때 못만나고, 전쟁 중에 만날 줄 알았음
이런 전개속도는 시원시원해서 좋은데,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타 무립물과 비슷하게 로맨스씬은 거의 안넣었더라
여러 사람들의 이해관계와 입장, 탐욕, 욕망들이 얽히고 얽혔던 1부까지가 딱 재밌었던듯
2부 중후반부부터는 이미 이해관계 사람들 다 죽일대로 죽여서
잘리고 풀어져서 단순해진 실타래 보는 느낌이라 밋밋했음
그림작가 그림체가
깔끔하게, 못 그리는 그림체라 생각되는데
은한설 캐릭터는 본인역량에서 최대로 뽐낸 희대의 여캐인듯 잘 만든듯
그리고 당가 여자
당미려 << 캐릭터도 잘만든듯
전무원을 짝사랑하는 여자
솔직하게 사랑하는여자가 있다며 미리 말하며 철벽 친 전무원
그럼에도 맘 정리가 안되는 당미려
그런 와중에 사랑하는여자 은한설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걸 치료해줘말어 고민하는 그런 당미려의 표정까지
보면서 진짜 잔인한 실타래 연출이구나 를 느낌
'
은한설한테 약 가져다줄려고 하던 중
은한설이 거의 다 나아가지고 제정신 차리며 전무원이랑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 장면을 목격하고서
다행이다 라는 감정부터 튀어나오는
이런 쉽지않은 인물감정들의 묘사들이
개인적으로 그 어떤 장면보다 참 재밋게 느껴지더라
무협물 보면 나만 액션신?같은건 별 관심없이 후루룩 넘기면서 보냐?
■ 북천문
ㅡ 1대문주 : 북진후
ㅡ 4대문주 : 진관호
ㅡ 5대문주 : 진무원 (딱갈1:황철) (딱갈2: 하진월)
ㅡ 은한설 (백야선자) (딱가리 : 사령)
■ 북천사주(北天四柱) 인물 및 세력 요약
1. 소수귀검 '연천화'
- 거처/단체: 서천보 (중검보)
- 위치: 중원의 서쪽
2. 풍제 '경무생'
- 거처/단체: 풍운산장
- 특징: 단체 설립 후 별다른 활동 없음
3. 철혈무제 '제혁심'
- 거처/단체: 철혈성
- 위치: 북쪽
- 특징: 북천사주 중 무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추측됨
4. 권마 '조천우'
- 거처/단체: 패권회 //운남
- 특징: 타고난 무광, 무자비한 성격, 패권회의 수장
재밌긴함 난 초반에 혼마 나오기전에 그 좆밥하급무사 혼자 자책하고 의심하다가 깨달음 얻는거보고 소름돋음 - dc App
님 창작이 아니라 만화가 있었군요;;
넵
소설로 봤었는데, 초반의 흥미가 중반부터 짜게 식었다는.. 개연성도 그렇지만 후반 너무 급전개라 개인적으로 불호였다.
초중반까지 쌓앗던 세계의 비밀 재료들을 중후반에선 맛깔나게 볶아내지 못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