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장은 내공이나 마력이 기반이 되는 소설에서 일정수준 넘어가는 고수들 싸움에서 병장기는 리치만 늘려주는거지 이미 내공이나 마력으로 탈인간급 신체를 갖췄기때문에 병장기에 그냥 쑥 썰리는게 이상한거다
친구는 고수고 나발이고 칼에 썰릴거니까 병장기 안쓰는 격투캐릭은 쓰레기가 맞다
고수의 엄청난 검을 막으려면 팔 손목 어깨등 모든 신체가 보통인간의 피지컬이 아니다
뭐로든 막을수있다는것 자체가 그 충격을 모두 흡수할수있는 신체를 갖췄기 때문이란거니까 맨몸으로도 커버가능하다
산도 가르고 바다도 가르는 공격을 막아낼수 있는 신체능력자라면
굳이 무기 안들어도 내공이나 마력으로 맨몸으로 막고 상대를 팰수있는거다라는 입장임
도시를 파괴하는위력도 칼하나들고 맨몸으로 막는놈들인데
막는놈의 좋은 칼이라서 no
신체가 흉기라서 yes
갤럼 니들도 무기파냐
현실도 아니고 무협에서 무기파가 의미가 있냐 무협에선 손에서 레이저가 나간다고ㅋㅋ
근데 너네가 무협을 기준으로 말한 건지 선협을 기준으로 말한 건지 말만 들어서는 애매한데? 무협이면 무기에 공격당하면 노답인 게 맞음 금강불괴 익혀도 공력에 따라서 다르지만 둔기나 채찍 같은 건 감당해도 찔리거나 베이는 건 쥐약임 고수는 경공술, 내공, 외문무공 전부 뛰어나니 냉병기에 당할 일이 없어서 괜찮은 거지
주먹에 내공을 실어 100의 힘을 낼 수 있는 엄청난 고수가 명검에 내공을 실어서 베거나 찌르면 100이 넘지 않겠어?
작품마다 작가 설정 나름이라 뭐라 일반화 할 수가 업서 하이파워드 세계관이라 해도 거기서도 또 병장기가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쓰는 작가들도 있는 거고 그래도 굳이 따져보자면 작품내 설정이 더 치밀한 작가일 수록, 등장인물의 행동원리들이 더 설득력 있는 작가일 수록, 병장기의 유리함 또한 현실성과 배치되지 않는 방향을 가지긴 함 즉, 능지낮은 작가가 쓴 작품이냐 능지 높은 작가가 쓴 작품이냐에 따라 갈린다는 게 가장 일반화 할 구분이겠네 그런 의미에서... 니 친구 주장이 더 능지 높은 주장이기도 함
인간이 동물과 가장 뚜렷하게 다른 점은 도구를 잘 다룬다는 거야
고수의 검을 맨몸으로 막으려면 기교면에서나 피지컬면에서나 그 고수보다 우위에 있어야 가능한 승부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