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만화나, 무협 만화 좀 본다 하는 사람들은 꼭 들어라.
나도 처음에 그림체 보고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딱 한 번만 나 믿고 중반까지만 내용 본다 생각하고 밀고 나가봐.
그림체에 적응되는 그 시점부터, 너희는 네이버 원탑급의 작화를 보게 될 거다.
특히 액션? 진짜 '끝장난다'는 표현 말고는 설명이 안 됨.
검 한 번 휘두를 때마다 전해지는 타격감이랑 연출이 다른 만화랑은 궤를 달리한다.
캐릭터들 개성도 하나하나 다 살아있어서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입덕 포인트가 넘쳐남.
중간중간 섞여 있는 개그 코드도 취향 저격이라 낄낄거리면서 보다가,
무협 특유의 그 웅장한 '낭만'이 터질 때는 진심으로 전율 돋음...
초반 장벽 때문에 이 괴물 같은 액션과 서사를 놓치는 건 진짜 무협 팬으로서 직무유기다.
중반까지만 참고 딱 버텨라. 그럼 인생 만화 바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