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룡 소설중에 이게 가장 고점인것 같다.
그러니까 최근에도 이걸로 드라마를 만들었겠지.
엄청 재밌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하루에 2화를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찔끔찔끔 보다가 절대쌍교 소장권을 충전함.
200화 볼 수 있음.
18,000원.
이 정도 금액을 낼만 하다고 생각한다.
절대쌍교를 읽다보니 느낀건데 이 책은 고룡의 기존 소설과는 다른 느낌이다.
기존 소설이라고 해봤자 소리비도 시리즈를 읽은게 다긴 하지만 말이다.
소리비도 시리즈는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데 이 절대쌍교는 작품내내 유쾌함이 가득하다.
주인공인 소어아 특유의 재치가 작품의 분위기를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반면 소리비도 시리즈의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는 주인공인 부홍설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역시 나도 소어아 처럼 재치있게 살아가고 싶다.
하지만 그건 어려운 셈이다.
여자와 돈에 연연하지 않고 목숨이 위태로워도 순간을 즐길 수 있고 원한에 묶이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어찌보면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반면 부홍설은 복수가 삶의 목적이었고 여자로 인해 고통받고 고뇌했으나 점점 성숙해지며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현실적인 모습에 동질감을 느끼고 애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역시 고룡은 최고의 작가다.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그렸는데도 둘 다 매력적이고 생동감이 넘친다.
내가 보기엔 고룡 그 특유의 색체가 너무 없어서 좀 아쉬운 작품인듯
나도 절대쌍교는 고룡의 개성이 없는 소설이라 생각함
절대쌍교는 연남천때문에 너무 발암걸려서 힘들었는데 나중엔 강소어가 철심란에게 목숨구해지고 성장하고 난뒤부터 재밌었던거 같네용 - dc App
고룡소설은 쓰디쓴 싸구력 독한 술같은 느낌인데 절대쌍교는 명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