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 나온 정황상 소림집회 이후에 백모란 측에서 비선절학 미끼로 꼬신건 맞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나온 강일비 스토리는 이건데..
소림집회 후 좌절 -> 비선절학 발견 -> 강일산에게 비선절학을 구했으나, 종남으로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선언
-> 강일산이 이세적과 공료에게 하소연하면서 옥에 갇힘. -> 이후 강일비 실종 -> 쾌의당 산중용왕으로 등장
일단 소림집회때 누군가의 눈에 띄여서 포섭되었다고는 가정할 수 있음.
그런데 이 경우 이세적과 공료가 모두 백모란의 손이 닿는 사람들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이 중 공료는 백모란측+조익현측(쾌의당의 서안 책임자였으니)의 이중소속이었을거고.
다만 강일비가 처음 백모란측이라 했을 때 어쩌다 쾌의당으로 들어갔는지 모르겠음.
백모란측에서 조익현쪽에 잠입시켰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은 함.
첩자짓 하라고 쾌의당으로 보냈는데, 일을 너무 열심히 한거지.
그래서 봉황금시도 조익현한테 전달하고, 이 일로 백모란이 빡치면서 강일비 조지겠다고 한거고.
근데 저런 강일비의 서사 중 비하인드가 분명히 있을 듯.
처음 비선절학을 주면서 종남파로 돌아갈 수 없게 강제하는 조항이 있었을 것이고..
문파는 망해가는 상황에서 다른 지구책이 있는 것은 아닐테니 쾌의당과 백모란 사이에서 간보고 있었을 듯.
그러다 자기 사제의 딸인 임영옥이 죽어가는 상황과 부흥하는 문파의 장문인이 위기에 처한 것을
그냥은 볼 수 없으니 봉황금시 핑계삼아 도와주지않았을까 싶다.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든 종남파 배신자의 입장에서 다크히어로처럼 계속 서포트해주지 않을까.
그러다가 어느순간 백모란이든 조익현에게든 치명적인 부상 or 사망직전에서 진산월과 다시 만나서
비선의 비사, 자기의 사정을 얘기해주고..
진산월이 다시 사백이라고 부른 후 분노해서 백모란이나 조익현쪽 모두 썰어버리는 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음
백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