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조심향을 사랑할 뿐 아니라, 그녀의 재질 또한 사랑했다. 자신은 영원히 매종도를 능가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자신과 조심향의 후손은 매종도를 능가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도 생겨났다.


고백한 이유도 사랑하기는 하는데 그거보다 매종도에 대한 경쟁심이 더 강했고


막상 검을 들고 매종도와 맞서게 되자 정립병의 가슴에는 당초의 분노는 온 데 간 데 없고 기이한 호승심만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정립병은 지난 세월동안 자신이 이 순간을 애타게 기다려 왔음을 깨달았다. 조심향과의 일이 아니었더라도 자신은 언젠가 매종도와 이렇게 검을 맞대고 겨룰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막상 싸우게 된 순간이 되자 조심향? 그딴거 알빠노 이 마인드였고

이 뒤로 참패하고 정립병 생각은

아 매좆 저새끼 어케 이기지? 딱 이거에 꽂혀서 조심향은 언급조차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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