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의 말씀대로 손 끝에 미약하나마 내공이라는 것을 모아보았다.

점점 모여드는 내공.

그 크기가 손가락의 크기가 넘어가자 점차 버티기 힘들어졌다.

손이 벌벌벌 떨리자 그 때서야 스승님의 입이 떨어진다.

"먼 곳을 바라보고, 그 한 점에 쏘아낸다 생각해라."

팟-!

길게 쏘아져나가는 내공.

"이것을 발경이라 한다. 내공을 쏘아내는 기술이지. 자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손 끝을 뻗어 한 곳에 내공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제 손 끝에서 그 내공을 끓이고 태운다 생각해라. 활활 타오르는 상상을 해!"

식은 땀이 나기 시작했다.

온몸이 뜨겁고 손이 타들어갈 것 같았다.

아아아...!!!! 더이상 못참겠다!!!


"파이어 에로우!!!"

손 끝의 내공은 불화살이 되어 쏘아져나갔다!

"하하하 저 잘했죠!"

"그래 기특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