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동기가 불분명하지 않냐는거임


백모란의 목표는 아주 심플함



<대전제 : 가문의 원수 조익현 참살>


<방법론>


1. 불의의 기습 

-> 백모란이 직접 시도했으나 실패



2. 버금가는 강자를 부추겨 차도살인 

-> 석동이 조익현과 싸웠으나 차츰차츰 밀리면서 1:1 맞대결에서 조익현 잡을 카드 상실



3. 합공, 즉 음양쌍반진

-> A안. 가장 적합한 후보는 석동이지만 자존심 때문에 1:1 고집

-> B안. 음양쌍반진의 수행자는 종남무공이 숙련이 필요하기에 기타 후보 필요



즉, 백모란 입장에서 종남파는 지상 목표인 조익현 처단을 위한 일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예비후보 생산지로 취급할만 했음


실제로 진산월과 재회시 ‘눈여겨 보았다’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했지



근데 메모에 의하면 기산취악의 범인이 백모란이란 말이지


종남을 곤경에 빠트려서 백모란이 얻는게 뭘까?



내 개인적인 추론은...


1. 합리적 발상 : 약화시킨 후 종남파를 뒤에서 조종해서 자기 손 안에 넣는다 


-> 하지만 임장홍대까지 백모란 등 외부세력의 침투는 정황 상 보이지 않음 

-> 갑자기 노해광이나 기타 등등이 백모란 스파이였다! 이딴 전개가 나오지 않는다면....



2. 미쳐버린 발상 : 일부러 종남을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다음, 곤경에서 부활하는 강함을 보이는 종남의 후예가 등장하면 손수 거둬들이겠다


-> 영화나 소설에서 흑막이 자주 하는 짓이긴 한데, 진짜 이런 목적이었다면 진산월이 칼침 천번 박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