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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읽을만함
 
재미는 장편이 낫긴 한데 (워낙 걸출한 명작들을 많이 내놓은 작가들이다보니)
단편만의 매력이 있음
 
좌백은 이거 말고도 단편집 하나 더 낸 적이 있고 나도 거기 들어가있는 이야기 중 비적유성탄 외전을 좋아하는데,
그 단편집은 이야기적인 맛이 좋긴 하지만 무협의 색채는 덜함.
 
반면에 《애견무사와 고양이눈》은 그것보다는 본격적인 무협임.
 
제목에서 보다시피 개고양이가 소설의 요소로 등장하고, 재밌는 게 좌백이 요괴퇴치이야기를 썼다는거임. 그게 두편 들어가있고 쭉 연작시리즈를 쓰려고한 모양인데 안타깝게도 작가가 기약없는 반은퇴상태에 들어가...
 
암튼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단편을 써주는건 언제나 행복한 일임
 
용노사도 꼭 꼭 꼭 단편을 써주길 바람... 군림천하 외전을 만들어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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