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

우물쭈물 눈치 보는 전흠

불렀으면 말을 해라

저기… 무공을 찾는 건 좋은데 처분이 너무 관대한거 아니오

멍청한 녀석! 괜히 무공 바쳤다가 멸문지화를 당했다 소문나면
누가 자수하겠느냐 두고 보거라 하나둘 줍줍하디보면
대종남의 그늘 아래로 모여들 것이다 그것만이 살길이지

과연! 사형은 다 계획이 있구나!

그렇지 이것이 바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아니더냐

…………….

진징문인, 할 말이 있어 찾아왔소

진뭉게는 말 없이 바라보았다 사람 무안하게스리

크헝! 찾아온 이유는 말 안해도 알겠지?

끄덕!

크흠! 본좌를 마지막으로 이제 군림천하가 완성되었구려
그 동안 수고가 많았소 이제 완결만 지으면 되는게요?

그렇지 더 이상 질질 끌 이유가 있겠는가 천하가 내게 
굴복하였거늘 하지만 그대 목 위에 그 물건은 떼야겠어

아니 그게 무슨 말이요 왜 나만 갖고 그래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어디 무협지라 하겠는가 

그렇게 마지막 뭉게구름을 끝으로 종남천하가 완성됐다
뭉게가 천수를 마칠 때까지 무림은 평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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