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스타일이 좀 안맞는 소설이었던 것 같음

10년전에 읽어서 지금 읽으면 다를 것 같기도 한데

더듬더듬 떠올려보면

정신 오락가락하는 주인공 위에 올라타는 히로인도 좀 별로였고

나무의족? 이것도 좀 뜬금 없게 느껴졌음

태극문이라는 소설에서 무슨 발가락 의족? 이런게 나왔는데 이건 또 잘 봤거든?

나무라는 재질이 문재였던 것 같음. 고수의 발걸음을 나무 따위가? 

마지막 전투도 좀... 많이 별로였고

무공도 별로였음  팔찌에서 잠자리 날개 같은 얇은 검기가 솟는걸로 기억하는데 다크템플러 따라한건가?

고수가 장비에 의지한다는게 별로라고 느껴진듯. 손목칼만에 특별한 연출이 나온 것 같지도 않고. 마치 주왕 소리가 안나는 광선검 같음. 모양은 특별한데 사용은 전혀 특별하지 않은?

생각난김에 다시 한번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