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에서 숱하게 봤던


100살넘은 무림공적 음녀할매가 주안술로 어린애들 후리고 다니며


무림을 휘젖는 꼬라지가 덧씌워지기 때문임



본질적으로 그런 음녀할매들과


백모란의 차이점을 설명해 보라하면 


백모란의 눈이 높다는점 말고 별 차이를 못느낄 지경임


뭐 가문이 몰살을 당하고 복수를 하고 구구절절....


사연없는 캐릭터가 있을리가 있나 작가가 만들면 그게 곧 사연인디


하지만


그렇다해서 외모로 조지고 다닌다는 본질이 바뀌기라도 하나?



바로 여기서 사람들이 알수없는


기시감을 느끼기에 백모란이 존나게 짜쳐보이는거임 


의도했든 안했든 백모란의 이미지는 이미 수없이 많이 소모됐음


아무리 미사여구로 구구절절 해봐야


주안술 익힌 음녀할매 럭셔리버전에 불과하단 말임



그렇다고 백모란이 외모빼면 특별할게 전혀 없는 병신같은년인가?


그건 아니거든 태음신맥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있단 말이지


그렇다면 그걸 좀더 극적으로 이용했어야지 방법이야 차고 넘친다


근데 외모에 대한 휘황찬란한 묘사로 특별함을 다 말아먹고


병신같은년으로 둔갑을 시켜버렸으니 이젠 늦어도 한참 늦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