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의 열두 초식은 어느 것 하나 절초(絶招)가 아닌 게 없었고, 아름답지 않은 게 없었다. 폭포수처럼 검광이 쏟아져 내리는 천하수조(天河垂釣), 유성우(流星雨)를 연상케 하는 천하성산(天河星散), 황하의 거친 물살을 보는 듯한 천하도도(天河濤濤), 가장 완벽한 수비초식 중 하나라는 천하밀밀(天河密密)……. 그리고 천하무궁(天河無窮)……! 마지막 초식인 천하무궁은 천하삼십육검의 최정화(最精華)일 뿐 아니라 가장 위력이 뛰어난 절초중의 절초였다. 완벽하게 터득할 수만 있다면 삼락검의 어떤 검초도 당해내지 못하는 그야말로 종남파의 자랑거리였다. 문제는 지난 이백 년 동안 천하무궁의 삼십육변(三十六變)을 모두 익힌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었다.”
완벽하게 터득할 수만 있다면 삼락검의 어떤 검초도 당해내지 못하는 그야말로 종남파의 자랑거리였다
이 정도면 삼락검보다 천하무궁이 위라는 얘긴가?
검법 자체로만 보면 삼락검이 천하삼십육검보다 위지만,
최후절초 즉 필살기 한개로만 보면 천하무궁이 종남파 검법 중 최강(이었음)
이라는 묘사라 생각
검법 자체의 위력 : 천하삼십육검 < 삼락검 / 단일 초식의 위력 : 천하무궁 > 삼락검의 단일 초식들 이라고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