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공자가 야율척보다 반 수 가량 뒤진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모용공자는 최근에 새로운 신공절학을 익히고 있어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었어요. 만일 두 사람이 목숨을 내놓고 싸웠다면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 거예요." 


진산월은 모용봉이 최근에 익히기 시작했다는 신공절학이 무엇인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모용봉은 모용단죽에게서 오랜 기간 동안 체계적인 수련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야율척과의 대전을 앞두고 갑자기 새로운 무공을 전수 받았을 리는 없으니, 어디선가 무공비급이라도 입수한 게 틀림없었다. 그리고 그 무공비급은 야율척과의 대전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어 익히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가공한 위력을 지닌 것임임이 분명할 것이다.



새로운 신공절학. 아마도 환우지이록?



"강호에서는 모용 공자가 천양신공을 대성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에요."

진산월은 그녀가 왜 갑자기 모용봉의 이야기를 꺼내는 지 궁금했으나 묵묵히 그녀의 말을 듣고 있었다.

"그의 천양신공이 대성을 앞두기는 했으나 아직 십일성(十一成)에 머물러 있어요. 진 장문인이 사매를 되찾으려면 반드시 그가 천양신공을 십이성 완성하기 전에 그녀를 데려와야만 해요."

진산월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게 무슨 뜻이오? 그녀가 본 파로 돌아오는 것과 모용 공자가 천양신공을 대성하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이오?"
"그건 진 장문인이 알아볼 일이에요."
그녀는 그 말을 끝으로 입을 다물어 버렸다.


또 하나는 태음신맥

태음신맥의 음기를 제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뛰어난 음공을 익히는 것인데...

백모란은 구음향에 당한 까망이를 치료는 커녕 고자놈 리얼돌로 만들어버림. 이때 배운 천양신공이 나중에 두고두고 문제가 되지 ㅋㅋ

암튼 봉가놈이 까망이 몸을 어떻게 주물렀는지는 몰라도 천양신공 대성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