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았다! 마교의 악적 대마!(大 魔 -큰 마귀)
정파의 정예, 마약대(魔 弱 隊-마를 약하게 하는 대) 2조는 몇 주간의 수색 끝에 간악무도한 대마를 찾아내게 된다.
하하! 정파의 버러지 같은 놈들이 저번에 당해놓고 또 개때처럼 몰려왔구나!
저 자식이!
아서라! 1조가 저자에게 함부로 덤빈 후 모두 실성한 듯한 행동을 보이고 폐인이 되었단 말이다! 저자는 필시 비겁하기 짝이 없는 독을 사용하는 것이 분명하다. 저자를 상대할 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먼저란 말이다!
크하하! 의와 협을 숭상한다는 놈들이 개새끼처럼 구석에서 꼬리를 말고 있는 꼴이 참으로 우습구나. 너희들이 오지 않겠다면 내가 가마!
저건..! 개나비수(皆 裸 匕 首-모두를 벗기는 비수) 다! 모두 피해라! 1조의 생존자의 보고에 따르면 저 비수에 묻은 초록색 액체에 접촉한 자들은 모두 실성한듯한 상태로 옷을 탈의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한다!
나의 무공명까지 알아내다니! 더욱 살려보내면 안되겠구나! 나의 비전절기 마리화나(魔 理 火 羅-마의 이치를 담은 불의 그물)를 받아라!
끄아악! 조장님 살려 주십쇼!
크윽! 저렇게 범위가 넓은 무공은 처음 보는군..!
잠깐? 이 냄새는 설마...!
모든 생존자들은 들어라! 저 불의 그물도 충분히 위험하지만 더욱 위험한 것은 저 불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다! 저 연기는 강력한 환각제로 작용하니 모두 입을 막거라!
.......
뭣이?! 이미 모두 당한 것인가...
가망이 없군... 저자에게 맹의 정보를 발설할 바에 자결하겠다!
그렇게 둘순 없지. 이미 자네가 연기를 피한다고 정신없을때 자네 몸에 금제를 심어놨다네. 그 금제의 이름은 바로 마약(魔 約-악마의 약속)이네. 나의 명령에 거역한다면 정신을 조작해 몽롱한 상태로 만들어 강제로 정보를 말할 수 밖에 없을게야.
한 달 후...
무림맹의 본단은 마리화나의 연기로 뒤덮였고, 그날 이후 중원에는 진정한 마약천, 아니 마도천하가 열리게 되었다.
[대마] -끝-
개나비수가 설마 cannabis에서 따온거임?
장르소설 갤러리로
그냥 마공서네. 읽다가 주화입마 옴
장르소설 갤러리로 가라 이런 마공서 좋아하는 애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