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브] 군림천하(君臨天下) 233화 - “신목령의 고수 한 사람에 관한 일입니다.”
“신목령의 고수?”
진산월의 표정이 살짝 변했다.
자신과 관련이 있는 신목령의 고수는 오직한 사람뿐이다. 그리고 그때 석성은 눈도 깜박이지 않은 채 진산월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낮고 정확한 음성으로 말했다.
“진 장문인도 사 년 전에 만난 적이 있을 겁니다. 기억나시지요? 신목오호. 그 자에 관한일입니다. 백 공자는 틀림없이 그 이야기를 칠채보원신주보다 높게 평가해줄 겁니다.”
.......
자정이 되어도 악자화는 나타나지 않았다.진산월은 석성과 헤어질 때 그를 좀 더 추궁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며 계속 악자화를 기다렸다.
새벽 동이 조금씩 틀 무렵이 되어서야 비로소 진산월은 그 장소를 벗어났다. 여명에 비친그의 얼굴은 어느 때보다 무겁게 굳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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