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ddensinger&no=116211&_rk=BQK&page=1


시즌2 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ddensinger&no=116215&_rk=tDL&page=1


시즌3 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ddensinger&no=116225&_rk=96k&page=1


시즌4 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ddensinger&no=116249&_rk=&page=1







[사전 공지?]


시즌5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편의 예외없이 송은이가 갤주와 함께 개근하기 때문에

주의 패널 리스트에 일일이 집어넣는 대신 여기서 미리 말하고 시작할게

송은이 불호파는 시즌5 무슨 에피소드든 마음의 준비부터 하고 보길ㅇㅇ







[5-0 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


아무래도 시즌 간 텀이 처음으로 1년을 넘기기도 했고

한달 내내 지난 시즌 총집편으로 때우는 건 작진이들도 양심에 찔렸는지


딱 한 편 동안 작진이들&팬들이 생각하는 베스트 편들을

최대한 신선한 방식으로 돌아보는 내용임


지난 시즌 총집편들과의 결정적 차이점은

출연진들의 지난 시즌 관련 토크가 사실상 이번 편의 메인이라는 점ㅇㅇ


추천: 출연진들과 함께 시즌1-4의 좋은 추억들을 회상하고 싶은 사람

비추: 모든 레전드 에피소드가 언급된 건 아님 주의




[5-1 강타]


모창능력자들이 원조가수를 이길 수 있을지보다

원조가수가 모창능력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주된 관전 포인트였던(?) 회차


그만큼 매 라운드마다 원조가수의 컨디션이 유독 심하게 달라졌다는 특이사항이 있으며

문제 난이도 역시 그룹곡&솔로곡 여부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뉘는 편


이 정도만 봐도 알겠지만 모창능력자들의 싱크로율&팬심은 걱정 안해도 되는 회차다


추천: 히싱을 보며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

비추: 아이돌 팬덤 문화에 심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에겐 이 에피소드의 분위기 자체에 몰입이 안될 수도 있음


주의 패널: 선우용녀, 정준하, 강성훈(빌런급은 아니지만 현재 근황 때문에)




[5-2 전인권]


모창자들의 준수한 모창 퀄리티와

원조가수의 독특한 캐릭터가 주된 감상 포인트였던 제법 ㅅㅌㅊ 에피소드


본 사람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였지만

원조가수의 특성상 온라인 화제성&히갤 입지가 굉장하지는 않았던 편이기도 함


추천: 어르신 원조가수 편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

비추: 창법 등 다양한 이유로 원조가수가 불호인 사람


주의 패널: 붐




[5-3 싸이]


........................................................


아쉬운 퀄리티를 어설픈 수작으로 덮으려던 출연진or작진이들의 그 무리수가

역대급 스케일의 역풍으로 성장하여 되돌아온

히든싱어 측이 '최초로' 공식 인정한 역대급 지뢰작


정말 잊을만 하면 그놈의 치킨 얘기가 다시 튀어나와서 쓸데없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4라운드는 씨발 그게 정점에 달해서

현장에 있는 사람들 중 토니안 딱 한 명을 뺀 모두가 '치킨'에 눈이 돌아가 있는 기괴한 상황이 펼쳐짐


그 결과 안 그래도 모창자들이 불리했던 게임에 제대로 밸붕이 일어나서

98 : 2 : 0 이라는 역대급 대환장 엔딩이 나와버렸음


시즌5 중 지뢰를 넘어선, 모든 시즌 중 역대급 지뢰작 이미지가 생겨버린 건 당연지사


추천: 작성자는 되도록 모든 편에 대해 사적인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려 했지만 이 녀석만큼은 예외다

비추: 그만큼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팬심이 깊은 사람일 수록 실망을 넘어서 배신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음




[5-4 케이윌]


원조가수의 예능 센스&태도와

모창능력자들의 가창력&모창력&팬심이 모여 만든

시즌5 중 특히 히트한 레전드 에피소드 중 하나


다만 (이후 왕중왕전&도플싱어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흠은

갤주 등 다른 출연진들의 김형수 몰이가 선을 넘을랑 말랑한다는 것 정도


추천: '김종국 편-휘성 편-케이윌 편'으로 이어지는 케이윌 일대기의 정점을 보고 싶다

비추: 위에서 단점을 말하긴 했지만 케이윌 편은 '그나마' 김형수 몰이가 덜한 편임


주의 패널: 현미




[5-5 린]


한 줄 요약: 이수영 편의 재림, 관점에 따라선 럭키 이수영 편


이수영 편과 마찬가지로 안민희가 싱크로율을, 최우성이 화제성을 책임진 레전드 에피소드지만

'너무 비슷해서 탈락'이라는 골때리는 탈락 사유와

4라운드의 호불호 요소 등 아쉬운 점도 존재하는 에피소드기도 함


추천: 시즌1 이수영 편을 재밌게 봤다

비추: 오늘도 든든한 빌런 판정단, 위에서 말한 아쉬운 점 주의


주의 패널: 이계인, 김효진, 홍윤화(초반부 한정 뇌절 멘트 주의)




[5-6 고유진]


정말 오랜만에 원조가수의 양학이 펼쳐질 뻔 했지만

모창신이자 검증된 가창력을 보유한 프로인 강형호의 활약으로

모창자 군단의 자존심이 가까스로 지켜진 에피소드


장점은 시즌5 중에선 판정단의 빌런끼가 그나마 약한 편이라는 것


추천: 아직도 짱짱한 실력의 형님을 보며 자부심을 느끼고 싶다

비추: 가창력보다 모창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고퀄충




[5-7 홍진영]


의외로(?) 높은 퀄리티가 돋보였던 제법 ㅅㅌㅊ 에피소드


가수가 가수인 만큼 원조가수의 예능감은 물론

모창능력자들 역시 각자의 매력이 넘쳐서

시즌4 신지 편처럼 은근한 마니아층을 생성한 회차기도 함


다만 시대를 잘못 만난 트로트 장르 원조가수의 에피소드였던 탓에

인기가 조금 낮다는게 아쉬운 점


추천: 떠들썩한 분위기의 예능을 좋아하는 사람

비추: 트로트 장르가 지겨운 사람




[5-8 에일리]


우승자 배출 에피소드긴 하지만

'모창자들이 잘해서'보다 '원조가수가 실수해서' 이렇게 됐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을 만큼

싱크로율에 대한 호평은 많지 않았던 에피소드


그래도 원조가수가 원조가수인 만큼

귀호강 만큼은 확실히 보장된 회차임


추천: 에일리의 노래를 들으며 귀를 호강시키고 싶은 사람, 박혜원의 과거가 궁금한 사람

비추: 고유진 편과 동일


주의 패널: 박슬기




[5-9 바다]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빛과 그림자가 명확한, 어쨌든 레전드 에피소드


케이윌 편과 마찬가지로

모창자들의 높은 싱크로율&가창력&팬심과

원조가수의 예능감&모창자들을 애끼는 마음 씀씀이가 큰 호평을 이끌었으며


방영 전&후로 일부 연예인 판정단 때문에 뜻밖의 곤혹을 치렀다는

전 시즌 통틀어 이례적인 특이사항을 보유한 회차기도 함


추천: 굳이 비유하자면 '강타 편+케이윌 편' 느낌의 에피소드라 이 둘을 재밌게 봤다면 즐겁게 볼 수 있음

비추: 왜 이런 레전드 에피소드들은 꼭 연예인 판정단이 문제일까?


주의 패널: 이 편은 굳이 언급 안해도 알지?ㅋㅋㅋ




[5-10 양희은]


모창 퀄리티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희은 쌤이 여러모로 방송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아주신 덕분에

싸이 편 마냥 돌이킬 수 없는 막장 루트로 빠지는 건 간신히 면한 에피소드


직전 에피소드에서 발생한 논란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를 제작진의 병크로 욕을 잔뜩 얻어먹었다는 특이사항이 있음


추천: 전인권 편과 동일(다만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는 비워두길)

비추: 고유진, 에일리 편과 동일




[5-11 자이언티]


한 줄 요약: 수어사이드 스쿼드 급 연예인 판정단만 빠진 유사 박현빈 편


특히 각 라운드 무대들의 상태와 대결 양상이

해당 회차를 본 기억을 매우 강하게 자극할 정도로

여기서 직접적으로 설명하기 난감한 유사점을 매우 많이 가지고 있음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해당 회차의 원조가수와 캐릭터부터 극과 극 수준으로 다른데다

자세한 예습을 일부러 안한 덕분에 마음 편히 놀다 간 것 같아 보이는(?) 이번 편 원조가수의 모습 정도?


추천: 묘한 쎄함(?)을 감수하고 자이언티의 음악을 들으며 힐링할 자신이 있다

비추: '그 에피소드'에 대한 기억 폭력을 당하고 싶지 않다




[5-12 박미경]


지난 시즌들에선 자주 나왔지만 시즌5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한

90년대 비아이돌계열 원조가수의 에피소드라는 특징 덕분에

해당 에피소드들 특유의 분위기를 그리워하던 히갤러들에게 특히 큰 호평을 받았던 ㅅㅌㅊ 에피소드


모창자들의 상당한 실력과 원조가수를 향한 애정,

연예인 판정단의 '비교적' 약한 빌런끼 등등이 눈에 띄었던 회차기도 함


추천: 지난 시즌의 90년대 원조가수 에피소드들을 좋아하는 사람

비추: 작성자가 보기엔 딱히 없음




[5-13 전쟁의 서막]


어느새 돌아온 그 전쟁의 서막


지난 전쟁의 서막들과 다른,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세트장이며 진행 방식이 시즌5 컴백 스페셜과 매우 똑같다는 것

(다만 전쟁의 서막답게 출연진들의 토크보다 13명의 모창신들의 지난 행적 돌아보기에 훨씬 비중이 쏠려 있음)


그리고 왕중왕전 대비 트레이닝 분량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거나 생략됐다는 것


추천: 출연진들과 함께 시즌5 모창신들의 왕중왕전 이전 행보를 돌아보고 싶은 사람

비추: 추천 조건에 해당 안되는 사람




[5-14&15 시즌5 왕중왕전]


어느새 다시 찾아온 그 왕중왕전이지만

그동안의 왕중왕전들과 매우 엄청 많이 심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음


투표 방식 빼고 싹 다 갈아엎어진 진행 방식은 물론

모창신들의 예심 시절 모습, 경연 순서 제비뽑기 과정 공개 등 깨알같은 팬서비스와

전쟁의 서막에서 여기로 이사온 왕중왕전 대비 트레이닝 분량들,

지난 왕중왕전들에 비해 진지함의 비중을 줄이고 윾쾌한 이미지를 추구하려는 듯한 편집 스타일 등등


좋게 말하면 새로운, 나쁘게 말하면 이질적인 스타일의 왕중왕전이라는게 특징


추천: 굳이 꼽자면 에일리, 양희은 정도?만 제외하면 (고퀄충이라면 고유진도 제외하고) 모두 평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음

비추: 정말 잠깐 치고 빠진 조햄, 신곡 라이브를 선보인 창정횽은 덤




[5-16&17 제2회 도플싱어 가요제]


제1회와 정반대로 이번 시즌의 완결을 알리는 역할을 맡은 그 도플싱어 가요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제1회에선 나오지 못했던 시즌1 김경호 편,

이미 제1회에 출연한 3팀을 제외하면 가장 참전할 명분이 확실한(?) 시즌3 박현빈 편,

TOP4 출신의 시즌4 거미, 소찬휘 편,

TOP3거나 아까운 4위거나 11위지만 본편 성과는 TOP급인 시즌5 현역들 4팀,

총 8팀이 모여서 이번에도 역시 한우 따위(?)만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내용임


도플싱어 가요제답게 팬서비스만큼은 제1회 못지 않고

선배&현역의 비율도 딱 4대4라서

올드비&뉴비 모두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 같은 티가 팍팍 남


그래서 정말 심각하고 진지한 시선으로 가요제를 대학 실기 시험 평가하듯 본게 아닌 이상

최소 평타 이상은 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함


추천: 시즌5, 더 나아가 지금까지 방송된 히싱 감상을 마무리하고 싶은 사람

비추: 풀영상은 어려워도 좋아하는 팀의 무대 클립 영상은 꼭 보길 바람







[총평]


시즌5는 현재까지 나온 가장 최근 시즌이자

시즌4처럼 평균 퀄리티는 상위권인데

시즌2,3처럼 에피소드 별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리는 면이 있고,

시즌1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타 시즌들과의 분위기 차이가 심하다는,

지난 시즌들의 특징이 기가 막히게 뒤섞인 참 기묘한 시즌임


유독 길었던 공백기에 대해 티저 때부터 언급하더니

작진이들이 진심으로 '이게 시즌5 흥행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거다'라고 생각하기라도 했는지

전반적인 연출의 방향성을 '그동안의 히싱'보다 '다른 요즘 예능들'과 좀 더 비슷한 쪽으로 잡는 등

'뉴비 영업'에 아주 약간 더 신경을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올드비인) 작성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에서 보기엔

그 시도로 인해 잃어버리거나 약해진 '지난 시즌의 맛'이 자꾸 눈에 밟혀서

그만큼 아쉬운 마음도 없지 않은 시즌이기도 함


새삼스럽지만 시즌6도 그런 면에서 조금 걱정이 되더라...ㅋㅋ

사실은 그거 하나만 걱정되는게 아니지만...ㅋㅋ

자세한 얘기는 이 글의 취지와 맞지 않으니까 이번에는 여기까지만 말할게







[후기이자 안물안궁 TMI]


딱 2주만에 드디어 현재까지 방송된 모든 시즌의 가이드가 완성됐다


뻔하고 식상한 얘기긴 한데

처음엔 그저 너무 많은 에피소드와 편당 분량,

전부 다 보기엔 한정된 예산과 인내심 때문에 방황하는 뉴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마음에서 시작된게

바로 이 시청 가이드 시리즈임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내 쫄보 기질이 글을 쓰는 내내 발목을 잡더라

혹시나 해당 편의 부갤주가 우연히 읽고 상처받지 않을까,

너무 내 기준으로만 써서 해당 편을 본 대다수의 갤러들이 공감을 못하지 않을까 등등

다양한 걱정과 생각들이


안 그래도 이런 것들 하나도 의식하지 않고 걍 꼴리는 대로 써도

더럽게 긴 시간이 걸릴 정도로 느려터진 내 속도를

더 느리게 만들다 못해 '이거 끝낼 순 있는 건가' 싶을 만큼 떨궈버리더라ㅋㅋ


그리고 이제 와서 말하는 거지만

시즌 하나 완주할 때마다 내 정신력&체력도 상상 이상으로 깎여버려서

이거 진짜 까딱 잘못하면 완결은 개뿔 백퍼 연중각이다 싶었음


신경쓰는 갤러가 얼마나 있었을까 싶지만

점점 다음 시즌 가이드 올라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사실 이게 제일 큰 이유였음ㅋㅋ


무리하게 강행해서 몸&현생 다 망치고 가이드의 퀄도 떡락하는 것보다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내 몸&현생 챙기고 최소한의 퀄을 유지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그동안 쓴 가이드들에 박힌 개추를 보니 이 판단이 아예 틀리진 않은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함


다섯 시즌 중 하나라도 좋게 봐준 갤러에겐 고맙고

기약없이 기다린 갤러에겐 미안하다


더 이상은 디씨답지 않은 오글돋는 내용밖에 안 나올 것 같아서

내 TMI는 이쯤 하고 나는 다시 평범한 고인물 히갤러로 돌아가겠음




그리고 언젠가 시즌7을 하게 되어서 히갤의 유동 인구 수가 늘어날 무렵에

시즌6 가이드를 가지고 다시 나타날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