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분위기가 이제는 너무 늦은 거 같아서
시즌8 충분히 누린 뒤에 모든 회차 리뷰 쓰기 도전을 이어가든가 해야지
뭐 사실 잠정 중단 전부터 점차 늘어지긴 했었는데
정확히 재작년 연말... 즌3 10번째 가수 공연 다녀온 그날의 바로 다음날
개인적으로 큰일이 좀 있었어... 여기서 털어놓기엔 너무 개인적인 상처라서 자세히 얘기하긴 좀 그렇고 (가수랑 무관함 오해ㄴ 타이밍이 너무 공교로워서 기억에 남았을 뿐임)
그 일을 기점으로 현생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나는 유사 정병을 얻으며 점차 닉값하기 힘든 상태가 되어갔음
사실 지금도 완전히 극복 못했음. 극복하더라도 여기서 한창때처럼 다시 떠들 수 있을지도 이젠 장담 못하겠음
그 사이 새로운 덕질거리들도 생겨버렸고 지금은 그것들만 최소한으로 즐겨놓기도 너무 바쁜 상태가 되어버렸음 내가 그걸 다 감당 못할 만큼 늙은 탓도 있지만 아무튼
시즌8 방송하면 나는 그래도 시청은 할 거고, 갤 눈팅 종종 해서 새 떡밥도 열심히 주워먹고 있음 정보 퍼오는 갤럼들 항상 ㄱㅅㄱㅅ
우연히 TV나 현생에서 즌3 원조들 마주치면 난 아직도 반가움 아직 내 빠심이 싹 다 뒤진 건 아니라는 증거겠지
히갤에 얼마나 글을 남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얘는 아직 안 뒤졌고 앞으로 예전만큼은 못 놀더라도 여기 기어들어와서 눈팅은 잔뜩 하고 갈 거라는 것만 알아먹어도 충분함
한때 내 대표작(?)인 시청 가이드는...ㅋㅋ 그냥 '그런 인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역사적 증거로서 굳이 개편 안하고 냅둘 것 같으니까 너무 큰 기대는 ㄴㄴ (하지만 아마도 시즌8 가이드도 결국 쓰긴 할 것 같음)
누가 봐도 분탕질인 똥글 똥댓은 적당히 걸러먹으면서
(마갤이 없던 시절의 범부갤로 태어난 이상 이건 숙명이다 받아들여)
시즌8 하는 동안 잘 놀다 가길 바란다 갤럼들아
소식 남겨줘서 ㄱㅅㄱㅅ 그동안 부재라 허전했는데 지금이라도 생존신고 해줘서 고맙 현생이 우선이니 몸조리 잘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