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점점 지쳐만 가는 많이 무료한 날들

하루 끝의 나를 돌아보기도 싫어

2 나도 내가 아쉬워

꿈이라 어려워 그런 감각은


3 그러다 어느 날 나는 먼지 쌓인 서랍장을

열어보니 방긋하고 웃어버리며

1 이 타임캡슐 어릴 적

내가 쓴, 내게 쓴 말 한가득


2 곱게 접어 묻어둔 편지 한 장

느렸어도 즐겁던 거북이와 나

3 잠깐 멈춰 살짝 열어

한참 서서 시간을 잇다가


1&2 어디까지 갔나요

또 어떤 어른이 됐나요

2&3 언젠가 내가 마주할 아주 먼 미래의 넌

그 꿈을 이루나요 난

3&1 어디 쯤에 온 걸까

나도 모르고 왔단 말이야

All 언제나 뭔갈 되뇌던 아주 먼 과거의 기억

어떤 꿈을 꿨던 걸까 난



고음은 역시 합창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