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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워딩 놔두고 굳이 “좆물” ㅇㅈㄹ한 것부터 그래

일차적으론 라임 맞추다 나온 단어였더라도,
얼마나 구리게 읽히는지 알았다면 최종적으론 빼거나 단어를 바꿨겠지

그대로 실었다는 건 결국 그걸 느낄만큼 미감이 민감하진 않다는 거임




또 뭐? K-입시지옥에 갇힌 학생? 
식용닭과 처지를 비교하는 회사원?

이런 거시적이기만 하고 제대로 본인 것으로 소화하지도 못한,
유치하리만치 일차원적인 비유를 직설로만 때려박는 와중에 자꾸
솔삐<<이딴 구릿텁텁한 워딩까지 꾸겨넣다 보니

라인을 거칠수록 말하는 톤만 쓸데없이 비장해지지 
정작 세밀한 스케치는 끝까지 다 빠져있음





간단히 말하면?
리얼하지가 않고 남의 것처럼 읽힌다는 말임.

심지어 자기 얘기를 쓰고 있는데도, 기민하거나 자연스럽지가 않고 처음 떠올린 아이디어에만 골몰하는 느낌이라 읽기가 ㅈㄹ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