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교에서 튕겨져나와 성인되고도

자리 못 잡은 애를

울릉도에서 합정으로 오가면서

나중에는 월세까지 내면서

가망도 없는 랩레슨 받게 하고


이것도 끔찍한데

속으로는 '천고의 재능이 있는 줄 아는 씹새'라고 무시하고


아마 던지기 할 때도 뻔하네


"나 한번만 도와줘라"

"닌 잃을 게 많고 넌 잃을 게 없잖아"

"작업실 사진 보내줄테니까 글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