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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의 번역 중 손실(lost in translation) 과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내용을 담고있음.


 이현준의 번중손에 경우 상대를 이해하려 할 수록 오히려 길을 잃는다는 것을,

 젓딧의 릿에 경우 자신의 힙합에 관한 이야기를 여자로 의인화해서 풀어낸 것(주관적 해석) 과, 자신의 인생사를 길을 잃는 미로에 비유해서 음악으로 바꿈.


 1번 트랙-LIT


 자신의 무명 래퍼 시절 이야기와, 거물 래퍼로 돌아와 앨범을 낸 자신을 표현.


 2번 트랙-내가 뭐라고


 약과 카페인으로 점칠된 자신의 일상 이야기 (말만 번지르르하고 약에 대해 무지한 한국의 경찰 비판.)


 3번 트랙- 내놔


 진짜 사랑은 약과 술, 칼과 필러에 묻혀 찾을 수 없음. 지폐와 동전으로 찾는 육체적 에로스는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음.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 비판.)


 4번 트랙- Lost


 상업예술에 패배한 저스디스. 자신의 이념을 담은 노래는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고 차트인 노래 공장장이 되어버린 현실을 몸 파는 남성에 비유. (아무도 자신의 예술을 알아주지 않고 상업적인것만 찾는 현실 비판.)


 5번 트랙-Don't Cross(유년과 동일한 반주)


 이념을 놓아버린 자신을 16살(16년도) 연인(힙합)의 아이(자신의 힙합에 관한 신념)을 낙태시킨 쓰레기로 비유. 재혼한 와이프(차트 음악)를 붙들고 있는 것도 그것때문. (Lost에 이어지는 비판.)


 6번 트랙-Curse


 Curse(저주하다)라는 제목처럼 자신이 자신의 신념을 놓아버릴수밖에 없게 했던 대중들을 저주하고있음. (자신이 턱관절 문제로 힘들어하고있을 때 물어뜯기만 했던 대중들 비판.)


 7번 트랙-Interlude(Interrude)


 약에 찌들은 사회, 도파민에 절은 SNS,인방 등을 전체적으로 비판.


 8번 트랙-유년(돈크로스와 동일한 반주)


 치기어린 유년의 자신과 가족들과의 추억, 가난했긴 해도 그럭저럭 행복했던 유년의 기억, 그럼에도 때어놓을 수 없는 원망과 비판.


 9번 트랙-VIVID


 그럭저럭 최악은 아니었던 유년기를 지나 온 청소년기. 쓰레기짓을 하고 느끼던 죄책감과 친구들과 자신에 대한 괴리감, 어린 마음에 했던 학주를 향한 원망과 씁쓸한 현실. (자유를 억압하던 사회, 외모지상주의, 차가운 사회와 현실 비판)


 10번 트랙(스킷)-Dusty Mauve Intermission


 담타


 11번 트랙-돌고 돌고 돌고


 어릴 적 가족과의 갈등, 그럼에도 사랑하는 양가감정을 음악으로 표현. 가족이기에 서로 싸우고, 가족이기에 서로를 사랑함.


 12번 트랙-THISpatch


 성형과 가짜 사랑 비판, 구천을 떠도는 니 애(자신의 힙합에 관한 신념)처럼 넌 못 남기지 유산(펀치라인, 그 때 죽어버린 16~18년도 허승)


 13번 트랙-Wrap it up


 즐겨 씨발


 14번 트랙-Can't Quit This Shit


 자본주의에 찌든 사회, 어김없이 나오는 모두의 병1신2새3끼 -손- 까기, +우리 형 개쩔지?!


 15번 트랙-THISISJUSTHIS Pt. III


 하나도 남지 않은 자신의 신념과 자본주의에 잠긴 저스디스, 누군가(어쩌면 자기 자신?) 를 까는 내용


 16번 트랙-친구


 친구란 놈들은 전부 박쥐에 모기새끼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놈들, 가짜 사랑에 정신 팔려 시간 보내고 나니 남은건 가족이랑 내 껍데기뿐.


 17번 트랙-내 얘기


 여자 밤얘기로 떠들던 저스디스는 사랑하는 사람(힙합)을 만나 사랑을 하고, 자기가 떠들던 얘기처럼 뒷통수(자신이 사랑하던 힙합의 배신)를 맞게 됨. 다른 사람의 애를 밴 여자(변절한 힙합), 그걸 알면서도 아직도 여자를(힙합을) 사랑하는 저스디스, 결국 여자를(힙합을) 포기하는 저스디스


 18번 트랙-XXX


 사건의 진상을 하룻밤의 실수가 아닌 외도(자신이 사랑하던 힙합은 처음부터 없었다). 허나 사람들의 가십거리로 소비 된 후엔 서로가 더럽혀지고 상처받음(정치질, 물타기, 뒷담 등 비판)


 19번 트랙-Lost Love


 자신은 그 여자(자신이 사랑하던 진짜 힙합)를 사랑 한 적이 없다고 스스로 자기최면함. 그러나 자신도 그게 의미없다는 걸 깨닫고 자신의 미로를 떠나 본질을 봄.


 20번 트랙-HOME HOME


 네가 사는 곳은 좆같은 곳이야. 네가 하는 음악들도 좆같은 것들이야. 네가 하는 사랑들도, 행동들도, 갈등, SNS, 포르노, 약, 술. 싹 다.


 -심정지 소리(모든 일에 채념함 인정하고, 다시 원망함. 허나 바뀌지 않을 걸 알기에, 그저 수용함).


 앨범 전체적으로 사회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고, 그걸 개쩌는 랩스킬/사운드로 풀어냄.

 

 그리고 돈크로스에서 나온 여자가 저스디스 자신인 이유가 돈크로스 반주가 유년에 깔리는 반주랑 똑같음.


 우연일 확률은 전혀 없는데 노리고 넣은거면 최소한 디테일 면에서는 시간 많이 들인 티가 남.


 좆명반 맞는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