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텔이 다른 모든 참가자들보다 월등하게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쇼미12가 그나마 좋은 시즌으로 남을 방법이

언텔의 서사 밖에 없었기 때문임.


쇼미 역사상 최초로 1차 탈락자가 우승하는 그림도 볼 수 있었고

엠넷이 이번에 야차의 세계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건데

그 야차 출신 래퍼가 우승하면 야차라는 컨텐츠가 더 의미있어지기도 함


지금 야차에서 살아남은 래퍼들도 잘하지만

얘네가 김하온, 밀리를 꺾고 우승할 것 같지는 않음


우린 이제 김하온 or 밀리가 다 패고 우승하는 먼치킨물을 볼 일 밖에 안 남았는데, 예전 시즌들은 그 먼치킨이 비와이, 나플라였어서 이번 시즌은 만족이 안됨.


그냥 저번 시즌들하고 똑같이 흘러가는데 더 수준만 낮아졌을뿐인 쇼미를 봐야한다는 게 허탈해서


언텔이라는 여태껏 쇼미에 없었던 캐릭터에 아쉬움을 느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