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부터 말하자면
1. 랩메이킹이 너무 구림.
대부분의 라임이 끝소절 모음자리 맞추기임 ~킹콩 ~핑퐁 ~링딩동 ~할수 ~갈수 ~떠날수(예시)
빅뱅 노래 내에서 한두소절이었다면 큰 문제가 아니었겠지만 앨범 전체가 단조로운 기본 라임으로만 구성돼있으니 음악적 쾌감을 느끼기가 어려움.
2. 타고난 톤
탑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빅뱅 곡에서는 감초역할이었지만 본인의 앨범에서는 마이너스요소가 되는듯.
피쳐링이라도 많았으면 단조로움이 좀 덜했을거같은데 30분넘게 이 톤을 듣기에는 귀가 힘들긴함.
3. 영포티
대부분의 펀치라인이나 전반적인 가사, 제목의 수준이 영포티스럽거나 오그라드는 2000년대 초반 스타일임.
이건 비단 탑만의 문제가 아니라 래퍼들이 나이먹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같은데 아쉽긴함..
갑자기 정치 시사얘기 시작한 저스디스 비와이도 그렇고 나이들어서까지 젊을때의 감을 유지하는게 쉽지는 않은듯
장점은 별거없긴함
빅뱅때의 탑이 느껴지긴 한다. 이거뿐임.
탑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빅뱅 노래에서 탑 파트만 뽑아서 듣는 느낌일듯.. 톤도 거의 그대로고 이게 좋은건진 모르겠지만 곡의 스타일도 재해석없는 그시절 느낌임.
레트로가 아니라 올드라고 해야하나. 어떻게보면 오그라들고 구리지만 추억으로 기억하고싶은사람한테는 그시절을 상기시켜주는?
그래서 총평
탑 개인의 팬이 아닌이상 굳이 들어볼 필요는 없는 앨범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