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황금기에

앨범 한둘 드랍하고

나름 언더 씬에서 인정 받다가


군대 다녀와서 교포 타이거 jk

비위 한 1년 맞춰 주다가


동네에서 돈 많고 힙합 한다고 깝치는

실력 좋은 코홀트 교포 포섭해서

레이블 만들고 깝쭉 거리다가


쇼미 한다니까 쇼미 욕 ㅈㄴ 하다가

갑분 아이돌이랑 팀 짜준다니까

쇼미 나가서 심사위원으로 꺼득럭 거리면서

훅 장(애)인 이라는 타이틀 하나 얻고

핫랕 애들 뺑뺑이 돌려서 실력파 타이틀도 얻고

돈 달달하게 빨다가


CJ에 핫랕 최고점에 지분 다 넘기고

회사 넘기고 결혼해서

망원동에 목 좋은 부동산 사서

시세차익 얻고


유유자적 여기저기 피처링이나 하고

앨범도 취미로 내고 디제잉 장비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디깅이나 좀 해주고


동네에서 음악 한다고 꺼드럭 거리는 애들한테

푼돈 지원해 주면서 망원동 인스타 감성 카페에서

커피나 빨면서 여유롭게 사는


팔로알토가 국힙에서

가장 성공한 인생을 사는 래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