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듣기에는 당연히 래핑 좋고 비트 좋고 괜찮은데


그게 뉴블러드-슈프림팀-에넥도트-이방인을 거쳐온 래퍼가 낼만한 앨범은 아니었음. 기대치가 엄청 높았다는 이야기.


래핑은 좋았지만 너무 정제되어 특유 날것의 느낌이 사라졌고


가사적으로도 그냥 퇴화해버린거 같은게


대부분 벌스의 주제가


'지금은 내 시급 올리는 중'


'나도 건물 한번 올려보자'


'겐세이 넣지마 씨발놈아'


이런건데


이건 베테랑 40대보다는 혈기왕성한 20대 신입 래퍼가 쓸만한 가사라고 보이고..


팔로알토의 혁신은 없었다는 평에 살짝 퇴화했다는 의견을 덧붙이고 싶음.


물론 이렇게 낸건 저금통이 처음이니까 다음 앨범은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