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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보지탓 자지탓 환경 탓하지 마라. 스윙스도 기리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기리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씬에서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레이블 만들 때  우리 동생들만큼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옷, 먹는거, 스튜디오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철없이 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기리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아끼는 동생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 이 생각만 하며 꼭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 알긴 하냐? 내일 모레 40이다.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냔 말이다.
오늘 문득 내가 너를 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희대의를 만들던지 뽕짝을 만들던지 알아서 살아라. 스윙스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