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인지 이이인지 장원급제를 9번한 수재라고 해서

한번 문제들을 살펴보았다.


대충,

"이런 저런 경우에 백성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왕의 도리는 무엇이고 신하의 도리는 무엇이냐?"


이런식의 문제던데....


정답이 있을 수도 없고,

객관적으로 어떤 우열을 가릴수도 없는,

그냥 시험문제 낸 사람들 감동시켜야 패스시켜준다는 식의

문제던데 보니깐.


거의 "인생은 무엇이냐?", "사랑은 누구에게 불시착 하는 거냐?" 라는식의 문제를 내서

지들 맘에 꼴리는대로 글 싸지른 사람들 인재랍시고 장원급제 시킨 모양이네.



이런걸로 인재등용이랍시고 과거시험을 했다는 거야?


노답이다. 정말.


그리고, 이런걸 왜 조정의 일을 해본적 없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문제로 내는 거냐?


이런 건 왕이 경륜이 많이 쌓인 신하들에게 조용히 조언을 얻어야 하는 내용이지.


하여튼, 하나부터 끝까지 ㅄ같은 개콘 찍고 있는 조선왕조 500년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