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의 기록에 의하면,
드디어 올것이 왔다며 훈족(Huns)을
" God's Scorching Fire(하나님의 심판의 횃불)"로 묘사했다.
즉, 타락한 인류에게 형벌을 주고 멸망시키기위해
신내판(신이 내리신 심판)이라는 게 유럽인들이 훈족을 보는 보편적인 견해이다.
왜냐고?
그 당시, 로마제국은 부패와 타락으로 망쪼가 들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런 종말론적인 시각으로 훈족을 이해하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
그렇다고, 훈족을 정말 신의 민족으로 생각한 것은 아니다.
그들이 야만인이던 아니던 간에, 이 훈족을 세워서 부패와 타락한 로마제국을
멸망케 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라는 얘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양인들은 훈족을 이해하는데 '인과관계'의
매커니즘이 명확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헐리웃 영화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예전에 " Batman: Begins"이라는 영화도 이런 훈족에 대한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 부패한 고담시티를 알게 된 배트맨이 여차여차 해서
중앙아시아 어딘가에 훈족들로부터 '심판자'의 훈련을 받는다.
(알고보니, 이 훈족들은 수천년전부터 온 세상을 살피면서 부패한
나라/도시들을 파괴하도록 훈련받은 종족이다.)
그후, 자신도 이 훈족의 후예(심판자)가 되어 고담시티에 다시 나타나게 된다.
(아래는 훈족들로부터 심판자의 훈련을 받는 부르스 웨인)
(리암 니슨이 훈족으로 나오면서, 부르스 웨인을 심판자처럼 훈련시킨다.)
어쨌든, 위와같이 서양인들이 이해하는 훈족은 신이 내린 '심판자'라는 것이다.
한 나라/도시가 부패하고 타락하면, 그에 대한 하늘의 심판을 내리는 자들로 말이다.
반면, 동양인들이 이해하는 훈족은 어떠한가?
굉장히 단순하다.
"나는 착하게 살고 있는데, 저 나쁜 야만인 훈족이 나를 때렸떠요"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서양인들의 견해와는 달리, 동양인들이 이해하는 훈족에는 인과관계가 없다.
그냥, 난 착하고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쁜놈들이 나를 때렸다는 거다.
일제시대를 이해하는 M117의 시각도 한번 보자.
"우리 조선인들이 그냥 착하게 잘 살고 있는데, 저 나쁜 일본넘들이 쳐들어왔또요!"
생각하는 꼬라지가, 딱 유방의 후손들 답다.
무엇보다도 인과관계가 없다.
그냥, 무조껀 나는 잘못이 없고, 상대방이 먼저 나를 쳤다는 거다.
과연 그럴까?
일제시대 이전, 조선말기의 모습은 서양선교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거의 무정부 상태이고 백성들은 거지꼴랑이처럼 살아도
조선조정은 신경도 안썼다고 한다.
조선백성들이 얼마나 불쌍했는지,
서양선교사들 중 한일병합을 반대하는 이는 단 한명도 없었다.
오히려, 일제시대가 조선민들에게 훨씬 좋은 선택이라는 것을 역설하였다.
조선백성들이 얼마나 불쌍했던지,
이토 히로부미와 서양선교사들이 만나서 "나는 정치 경제적인 부분을 도와주겠으니,
선교사님들은 조선민들의 정신적 부흥에 앞서주세요"라고 부탁했을 정도이다.
이 엄청나게 복잡한 시대를, 마치 5살박이 처럼 단순하게
"우리 조선인들이 그냥 착하게 잘 살고 있는데, 저 나쁜 일본넘들이 쳐들어왔또요!"
말하고 다닌 다는 것은, 거의 사기행각에 가깝다.
최소한 서양인들은 인과관계를 따질줄 안다.
"로마제국이 부패하고 타락한 것에 대한 하나님이 보내신 심판이다"라는 견해는
5살박이 입에선 나올수 없는 말이다.
인생을 그래도 꾸준히 살아온 내공이 쌓인 한 중년신사가 내리는 결론 같아보인다.
성씨 빈도만으로 한고조나 유방의 부계 확정 불가. 23모팡도 가능성을 여긴 가설일 뿐, 고인골 분석 없어서 확정 못 한다고 적어놨다. 즉, 회사 광고 차원에서 소설쓴 개소리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