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인 무용을 선보인 <논개>, 한홍합작 영화 <이국정원>, 궁중여인으로 분해 엄앵란과 칼싸움 활극을 선보인 <대도전> 등 15편 안팎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데뷔 이후에도 김삼화무용연구소를 운영했고, 드라마센터의 <한강은 흐른다>로 1962년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지적인 배경과 거침없는 언사로 “영화가의 독설가”로 불리기도 했다.

박정희에 의해 강제로 미국으로 쫓겨난 김씨는 박정희의 상습적인 성폭력의 두려움으로 평생 노이로제로 인해 괴로워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