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1b2가 주류였던 부여계이자 예족
박씨는 신라의 왕비족이었다.
신라 박씨왕들은 사위에게 왕위를 물려줬다.
석,김씨에게 쉽게 말해 권력을 뺏긴것이다.
석,김씨왕들은 분명한 이주민들이었다.
그러나 박씨의 시조 박혁거세는
신라가 멸망할때까지 신라의 시조였다.
한반도의 원주민인 o1b2를 밀어낸것이
O2,C계통의 유입 민족이다.
o1b2계의 단적인 모습이 바로 신라의 박씨왕이다.
o1b2계열의 예족들은 서쪽에서 넘어온 맥족세력들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지배층에서 밀려난 모습이다.
하지만 이들은 왕비족으로서 살아남았고
여전히 한반도에서 하나의 주류적 정체성을 형성했고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박씨는 제사장 족속이었습니다. 제사장이 처음엔 왕의 직분도 겸비합니다. 그리구, 나중에 훌륭한 인물이 나타나면 사위로 삼아 나라를 다스리게 백성에게 왕으로 중매해주는 역할을 한다고나 할까... 많은 경우에 제사장만 있고 왕이 없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이 그 좋은 예입니다. 원래 제사장과 판관들만 있었는데, 하도 백성들이 자신들도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두고 싶다고 졸르니깐, 제사장(사무엘)이 왕을 한명 뽑도록 하늘이 허락한 것이죠.)
그것도 흥미로운 얘깁니다. 제사장은 원래 여자들이 주였습니다. 그래서 무당들도 여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김씨 왕들이 나중에 불교들 들여온 것이죠. 신라6부 하늘의 제사장이 석씨를 왕으로 세워줬더니만, 다른 종교제사장을 대꼬 온 것입니다. (하여튼, 김씨들 주제파악 못하는 것은 여기서도 뽀록나네요. 아주 세세토록 끝까지 주제파악이 안되는 것 같음. 김부식이 이걸 헷갈려서 기록한 것만 봐도 알수 있슴)
부여계통은 확실히 모계가 움직이는 사회였다고 보여집니다. 소서노도 있지않습니까
글쎄요. 박씨세력이 원래 터를 잡고 살던 사람들이라면 석씨가 먼저 들어오고 그후에 김씨가 들어와서 석씨를 제거한거라고 봅니다. 석씨는 박씨와 같은 원주민도 아니었고 왕비족 개념도 아니었죠. 즉 석씨와 김씨가 권력다툼을 해서 김씨가 승리했지만 박씨는 왕비족으로써 그대로 이어진겁니다. 즉 석,김씨의 싸움은 이주민들끼리의 권력다툼 개념으로 봅니다.
본래 제사장이 여자가 될 순 없습니다. 박혁거세가 하늘의 조물주를 만났을때, 알영 아내가 몰래 끼여서 함께 온 것을 보자 하늘에서 내 쫓가내서 몸이 다 찢겨진 운명을 맞이 했죠. 조선시대가 무당을 마치 제사장과 동급인 것처럼 전락시켰지만, 본래 제사장은 무당이 아닙니다. 무당은 영어로도 Divinator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냥 무속신앙입니다. 반면, 하늘의 제사장은 국가의 가장 큰 기둥입니다.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는 존재로서 제사장은 적어도 제가 알기론 여자들이 맡았던 역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북방의 샤머니즘의 원시적 모습으로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사장이 하늘의 뜻대로 왕을 백성에게 중매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중에 한명이 석탈해였던 것 같고, 나중에 이걸 빌미삼아 불교를 신봉하던 김씨가 몰래 시스템을 역이용해서 스며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누가 누굴 제거하고 그런건 아닌 듯합니다.
북방사며니즘이 본래 오리지날 제사장의 모습을 북방민족들이 보고 따라한 모습입니다. 서양에도 항상 Witchcraft(마녀)는 여자였고, 이 여자들이 항상 무당짓을 하고, 점치고 복주머니 챙겨가고... 이건 변질된 모습입니다. 본래 오리지날 제사장은 남성이고, 항상 그래왔던 것은 무지한 족속들이 그냥 따라한 것이 무속신앙이라고 봅니다.
다만, 제사장이 자신의 딸들을 그 왕이 될만한 자에게 주어 사위로 삼았던 거겠죠.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그렇다고, 박씨들이 왕비족이었다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김씨왕족이 자신을 세워준 제사장 박씨들 뒤통수치고 불교(박씨 제사장들과 경쟁자)를 들여왔으니, 어쩔수 없이 다른 곳에서 제사장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으로도 박씨들은 김씨왕들의 왕비를 한게 사실입니다. 김씨들끼리도 결혼을 많이했지만 신라 후기까지 박씨들은 꾸준히 왕비로써 존재감이 있습니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전통은 이어져 간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김씨들에게 국한 된 것이 아닌, 다른 성씨들에게도 적용된 듯 하네요. 나라의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