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전쟁사를 공부하다 보니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당시 기마병은 현대의 전차에 비견될 정도로 압도적인 충격력과 기동력을 가진 병종으로 평가되는데, 어떻게 전열보병들이 사각방진 같은 진형을 통해 기마병을 격파하거나 몰살시킬 수 있었나요?
특히 당시 보병들의 장비는 장전도 오래 걸리고, 방어에 치중한 느린 전술일 수밖에 없었을 텐데, 그렇다면 기마병이 가진 돌격력과 관통력으로 보병 대형을 뚫어버릴 수 있던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단순히 창이나 방진만으로 중세 기마병의 충격을 막아낸 원인이 무엇인지, 또 실제 전투에서는 어떻게 이런 전술이 가능했는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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