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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국인의 발언을 반박해줌




SK1702, 즉 O-MF114497은 계통적으로 O2(M122) 가지에 속함


이 점에서부터 “O1b2(M176)와 비슷하다”는 말은 구조적으로 성립하지 않음.


O1과 O2는 상위 분기 단계가 완전히 다르고, 공통 조상에서 갈라진 시점도 수만 년 전임.


계통수가 다른데 단순히 비슷하다라고 묶을 수는 없음.


지리적 분포를 봐도 SK1702는 한반도에만 머문 집단이 아님.


이 하플로그룹은 요동, 산둥, 그리고 한반도 전역에 걸쳐 나타나며, 이는 발해만 연해 지역을 오가던 집단들의 이동 흔적을 보여줌.


즉, Sk1702는 한반도에 고립된 눌러앉은 농경인이라기보다, 대륙과 반도를 잇는 해안 네트워크 속의 일부였다고 보는게 타당함


또한 쌀농사꾼이라는 규정도 지나치게 단순화함.


O2(M122) 전체는 황하 계통의 조·기장 농경 복합체에서 출발해, 후기에는 벼농사 문화와 섞여 확산된 집단임.


한반도의 신석기에서 청동기로 이어지는 농경 전환도 이런 맥락 속에서 이루어졌음.


따라서 SK1702를 특정 시점의 벼농사 집단으로 단정하는 건 고고학적·유전학적 사실과 맞지 않음.


SK1702가 예맥족이 아니다라는 주장 또한 과학적 근거가 없음.


유전 마커 하나로 역사적 민족명을 판정하는 것은 불가능함.


물론 하플로그룹은 부계의 유전적 표지일 뿐이며, 고대의 문화권이나 언어 집단을 1:1로 대응시키는 것은 방법론적으로 오류다.


다만 SK1702의 분포와 시간적 깊이를 보면, 발해만권 동이계 연속체와 일정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임.


시간축으로 보아도 SK1702는 상당한 계통 깊이를 지닌 하위 가지로, O1b2와는 공통 SNP를 공유하지 않음.


따라서 “비슷하다”는 표현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음.


결국 SK1702를 “반도에 눌러앉은 쌀농사꾼, 예맥족도 아니며 O1b2와 비슷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계통 구조, 지리적 분포, 고고학적 맥락, 방법론 네 측면에서 모두 오류에 해당함.



고로 이 중국인의 주장은 유전학적으로 틀린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