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이 고집을 내려놓는 다는 것은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
자의적으로 내려놓는 것은 더더욱이...
그런데, 20세기 역사를 보면, 일본으로부터 시작해서 이 구원의
물결은 계속 되고 있다.
강제든 타의이던 간에, 그 고집을 내려놓아서 지금 미국은
구원받고 있는 중인데, 이 물결의 시작은 다름아닌 일본이었다.
여기서 내려놓아서 구원받은 국가들을 알아보자.
1) 2차대전때의 일본제국
2차대전때의 모습을 내려놓고 정상적인 국가로
거듭났는데, 일본인들에게 가슴아픈 상처이긴 하지만,
이걸 내려놓을때 고집 안부리고 내려놓았기 때문에 구원이
일본에겐 이것이 되었다.
(미국이 이긴게 아님. 미국은 자기 고집만 부렸고 고집이 이긴거지.
이것은 지는게 이긴 게임이었는데, 이 구원의 물결의 첫 테이프를
일본이 끊음)
그 이후로는 엄청나게 축복받은 모범국가가 되었슴.
2) 독일(나치)
아직도 독일나치의 정당성은 의견이 분분하다.
억울하게 빌런(villian)취급받는다는 주장을 하는 캠프도 있고,
또 유태인 6백만명 죽인 홀로코스트는 가짜라는 주장도 있는데,
어쨌든 독일인들은 자신의 고집을 내려놓을 때에는 내려놓을 쭐
알았던 민족이었고, 이것이 그들에겐 구원이었다.
그래서, 2차대전 이후, 가장 축복받은 강대국으로 변모한 국가중에
하나임.
3) 소련(러시아)
공산주의/사회주의 체제의 모순과 에러를 점점 인식하기 시작했고,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이로인해 냉전시대가 끝났고, 서방진영은 아직도 러시아를
빨갱이 주적 취급하고 자빠졌지만, 러시아는 사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서방진영/미국과 친구하자고 손을 내미는데도
계속 러시아를 주적취급하는 바람에 현재 EU가 개망하고 있는 중임.
4) 드디어, 미국(소위 세계경찰/패권국가)까지도 내려놓음
일본이 시작한 이 "내려놓음"의 물결이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미국은 과거, 위의 3인방(일본, 독일, 소련)을
5살박이 땡깡 고집으로 굴복시킨 국가였다는 점.
이긴건데 이긴게 아님.
오히려, 2차대전때 전부 잘못된 적과 전쟁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음.
그런데, 이번엔 미국의 차례였슴.
드디어, 미국도 이런 패권주의의 고집을 내려놓고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가려는 몸부림을 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것은 위 4개 국가들에게 구원이 된다.
물론, 미국은 지금까지 저지른 범죄가 너무 많아서,
구원을 받더라도 불구덩이속에서 받는 구원일 될 것 같음.
(믈론, 미국이 이런 지경에 오기까지, 일본, 독일, 러시아는
얼마나 마음고생하면서 억울했을지 감도 안잡힌다.
하지만 꾸준히 인내한 거임.
그리고나니, 이제 미국이 드디어 자신또한 이 패권주의를
내려놓는 입장이 된 것이지.)
즉, 현재 미국은 1945년 이후의 일본의 전철을 고대로 밟게 된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