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동(아나톨리아/레반트): 서구 학계의 고고유전학(Ancient DNA) 연구는 약 10,500년 전(기원전 8,500년경) 근동의 티그리스 분지나 아나톨리아 동부에서 야생 멧돼지의 가축화가 시작되었다고 보고합니다. 특히 키프로스 섬에서 11,400년 전 돼지 유해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본토에서 가축화된 돼지를 배로 실어 왔음을 시사하여 이 시기 전후를 기점으로 봅니다.
  • 중국: 중국 역시 독립적인 가축화 중심지로 확고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약 8,000년~10,000년 전 사이 황허와 양쯔강 유역에서 독자적인 가축화가 이루어졌음이 밝혀졌습니다. 

  • 초기 정착 단계의 증거: 유라시아 초원 서부(흑해 북쪽 등)의 고대 유적(예: 드네스트르 계곡의 초기 농경 문화)에서는 기원전 6,000년~4,000년경 소, 양과 함께 돼지의 뼈와 치아가 발견되었습니다.
  • 야므나야(Yamnaya) 문화: 유목 생활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야므나야 문화의 조상들도 정착 생활을 병행하던 시기에는 밀, 보리를 재배하며 소, 양, 염소와 더불어 돼지를 길렀던 것으로 유전자 및 고고학 분석을 통해 확인됩니다.

요약


거주(家)의 의미: 한자 집 가(家)를 보면 지붕(宀) 아래 돼지(豕)가 있는 모양입니다. 빙하기 시대 수준과 같음 가축과 한 장소에서 거주함..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