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놀려 줄 만만한 165 가 안 보여 초재카페에 들러 새로 올라온 글들을 보았다.

Dodecad project 에서 쓰는 D statistics 같은 통계도구는 본 적이 없고 읽을 시간도 없어 정확히

파악을 못 하겠지만 대충 얘기해서

 

K=n 이면 집단을 n 으로 나눈다.

보통 n=2 n=3 등을 많이 봤을 것이다.

전세계 인구를 n=2 로 나누면 동양과 서양 이런 식으로 나뉜다.

물론 더 정교하고 올바른 time depth 를 가지면 아프리카 유라시아 이런 식으로 나뉠 수도 있다.

여기서는 n=9 이다. 그래서 kmg9 인 것 같다.

 

각 SNP 를 이들 집단 중 가장 근원지가 됨직한 곳에 넣는다.(아마도 빈도가 가장 높은)

너무 마구잡이지만 이런 SNP가 수만개다.

이렇게 해서 pseudo ancestral populations 를 재구성한다.(그런 집단이 실제로 존재했는가는 별도의 문제다. 아마 없었다.)

그래서 주어진 샘플(가령 꼬꼬닥 쥐노 2.0)의 SNP 의 source population 을 계산한다.

 

예 :

 

꼬꼬닥

28.86% Japanese
11.13% Buryat
33.82% She
0.59% Koryak
0.01% Velama
4.07% Cambodian
19.31% Naxi
0.15% Turkmen
2.06%

 Yakut

 

다 더하면 대충 100이 나온다.

 

여기서 실제로 꼬꼬닥의 왜인조상이 28.86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위에서 내가 제시한 통계방식을 복습하면 왠지 알 수 있다.

 

알다시피 쪽발이는 한반도 남부인과 조몽인의 혼혈이다.

또 한국인들도 남만주 한반도 북부에 살던 불특정의 그 집단과 아마 왜어를 쓰던 중남부의 그 어떤 집단과의 혼혈이다.

물론 한국인의 경우 그 계통의 차이가 쪽발이만큼은 심하지 않아 좀 양반인 튀기다.

 

표지인구에 한국인이나 조몽인, 하다 못해 아이누도 없기 때문에 이 고대 한반도 남부인들은 이 분석에서 "일본인"으로 나온다.

한국인에게 약 3-40 퍼센트로 나오는 "일본인"성분은 대부분 이들의 것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한국북부인에게도 이 성분이 있어 실제로의 이 성분은 이보다 약간 밑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일본인들에게 보이는 일본인 90퍼센트는 뭣인가?

조몽인의 경우 대륙으로부터 고립되어 있고 온전히 "일본인"이다. 약 35 퍼센트로 잡는다.

나머지 65퍼센트는 55 10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고대 한반도 남부인의 흔적으로 보면 된다.

 

여기서 각 퍼센트는 혼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만약 한국인이 표지인구에 들어갔으면 이 중 상당수가 "한국인"으로 분류 될 수도 있다. 또 "한국인"으로 분류되지 않은 SNP도 반드시 가까운 과거에 외부로 부터 유입된 것은 아니다.

 

단 한가지 주의는 만약 한국인을 표지 인구에 넣었어도 고대 한국인의 일부 SNP는 여전히 "일본인"으로 책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으로의 인구이동이 그만큼 대규모였기 때문.(한반도 남부의 전체인구에 비해) 그렇지 않더라도 왜국내에서 빈도확산등으로 "일본SNP"로 보일 수가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