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보면 지배계급의 하플로가 팽창을 하는 것을 두고 통치 세력이 원활하게 자신들의 혈통을 남기는 것이 유리했던 환경이라는 근거를 들이밀고 이들이 빠르게 확장하는 현상을 두고 창시자 효과라는 이론을 붙이던데, 본좌는 이를 폐기를 해야 한다고 보는 중이다. 


왜냐하면 강력한 민족에 의해 통치를 당하고 있던 국가의 경우에는 지배계급을 비롯한 종속계급 역시도 엄청나게 빠른 확장을 함께 가져오고 있으며, 유일하게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지배계급과 종속계급의 번식에 갭이 생길 경우이다. 바로 지배계급에 의한 수탈로 인하여 종속계급이 확장이 되지 못한 환경을 가지는 것을 말하는데, 한국에서는 조선시대가 유일하게 바로 이 시대에 해당을 했다. 


헌데 조선시대와 같은 경우는 세계에서도 유래없는 왕조에 의한 수탈시대, 지배계급에 의한 종속계급 수탈의 시대였기 떄문에 이를 일반화를 하여 창시자효과를 정형화 하는 것은 그릇된 것이며, 특정한 민족 집단에 의해 종속계급이 빠르게 확장될 수 있는 현상을 확인하여 본좌가 파생시킨 이론이 "보호효과"이다. 즉, 지배계급의 정치안정이 그 국가의 종속계급의 확장 역시도 가속화를 시킨다는 것을 의미를 한다. 



대표적으로 청나라를 들 수가 있겠는데. 청나라의 경우에는 명을 전복한 후 4천만명 이상의 한족들을 대상으로 몰살을 개시를 했다. 이때 중원의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헌데 청이 강력한 통치력을 기반으로 하여 안정된 정치를 도모하게 되면서 학살당한 한족들을 월등히 능가하는 엄청난 한족들의 확장이 나왔는바, 바로 이것이 보호효과이다. 


그리고 이런 사례는 전세계의 모든 역사에 존재했던 국가에도 일반화 시킬 수 있는 이론으로서, 조선의 경우를 들어 탄생시킨 창시자효과는 사실상 인구의 확장 전체에 대해 도입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명확하게 가지고 있음을 지적을 할 수 밖에 없다. 


즉, 정상국가일 경우라고 한다면 지배계급과 종속계급이 모두 함께 확장을 하는 일반적인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 확장의 파급력은 동시기에 숫적으로 우위에 있는 세력의 확장이 훨씬 용이함은 불문가지이다. 즉 지배계급인 C3가 100이고, 종속계급인 O3의 숫자가 200일 때, 300년이라는 시간동안 전쟁, 천재지변등이 없이 둘이 꼭 같이 출산을 하여 자녀를 생산을 하였을 때, 200의 숫자를 가지고 있었던 O3의 확장능력이 C3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인구의 승수의 법칙" 혹은 "인구의 승수 효과"이다. 



고로, 특정 하플로의 빠른 확장을 두어 창시자 효과를 운운하는 것은 틀린 이야기다. 정치가 안정이 된 상황에서는 지배계급과 종속계급 모두 안정된 확장을 가져오며, 여기서 세력이 많은 쪽이 특정 시기가 지난 후에 확장한 규모가 훨씬 많아지는 인구의 승수효과까지도 감안해서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유일하게 여기에 해당하지 않았던 국가가 조선인데, 이 시기는 지배계급이 종속계급을 상대로 수탈, 약탈을 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지배계급과 종속계급의 번식에 큰 갭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으며, 이런 사례는 사실상 조선이 유일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나온 창시자효과는 일반이론으로 삼을 수 없음을 분명히 지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