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플로그룹 O2b는 2가지 사실을 확인시켜줬다고 할 수 있는데
첫째는 O2b는 기존에 추상적이고 분명하지 않은 한민족의 혈통과 정체성을
과학적으로 확인시켜줬다는 점이다 특히 O2b는 한민족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하플로그룹으로써
중국과 북방민족 등 주변민족에는 거의 없으며 매우 고유한 혈통으로 한민족의 혈통 및 정체성과 원류를 확인시켜주었다
둘째는 만주족 및 북방민족과의 단절성이다 기존에 막연하고 추상적인 자료나 상상 등으로 만주족 및 북방민족이
한국인과 강력한 연결고리 및 혈통이 같다는 낭설들이 많았으나
하플로그룹 O2b는 북방민족은 물론이고 만주족에서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
엄청난 단절성을 보여줘서 이들 부계혈통 원류상 이들 민족과 한민족은 거의 관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추가적으로 만주족에게 O2b가 다수로 나타난 적이 있지만 이는 R1b가 다수로 나타난 것과 하등 성격이 다를 바 없는 현상이다
그런데 너무 북방과 한반도를 오버해서 거리두는거 아님? 나는 남방 북방 둘다 엮는 편인데. O2b는 만주족에서 23%, 34%, 5% 0% 다양하게 나타나는 듯. R1b는 4%, 16.67%, 0%나타났고. 집단이 워낙 편차가 심해서 평균 내도 별 의미 없을듯
만주족이란 민족을 하플로그룹으로 봤을 때 어떤 혈통적인 원류가 있었다기 보다는 철저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민족이라고 본다 그리고 북방과 한반도는 부계혈통 측면에서 엄밀히 보면 O3가 아니면 그다지 교집합이나 연결고리는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만주족을 북방 인종이라 보기도 모함. 굳이 북방 남방으로 따지면 북방 한족이랑 비슷하게 북방스러운 정도 인듯. 그런데 언어나 (반)유목 인종이라 북방 민족이라 봐도 될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북방 한족도 반(유목 인종)이 워낙 섞인거 같으니.
좀 더 쳐줘서 교집합을 뽑아보면 Q-M120이나 N의 서브그룹 등 아주 소수의 요소가 교집합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민족주의자들이 하플로그룹을 부정하는 경우는 부계 하플로그룹으로 확인되는 북방과 한반도의 단절성이나 무관성에 거부감을 갖는 것에 기인한다고 본다 C2e를 선주민이라고 하면 반발하거나(북방민족의 C2b와 연결성이 없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 만주족의 O2b를 지나치게 비중있게 확대해석하는 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개인적인 추측 아닌가? C2e는 북방도 어느정도 있고 선주민도 있는 걸로 보이는데 아무튼 나름 몇몇 근거로 C2e를 북방이라 본 사람들도 있다고 봄. 둘다 틀린것도 아니고, C2e 선주민설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보통 본인이 C2e인 사람들이 몇 있는거 같다. 만주족 O2b를 지나치게 비중 있게 다룬건 잘 모르겠다만 이번 O2b 34% 나온 만주족 자료 이전에 O2b 5% 나온 자료때도 그 자료가 꽤나 비중있게 다뤄졌다.
C2e가 선주민이라는 건 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아무튼 이 주장을 할 경우 크게 반발하는 이유는 북방민족 C2b와의 연결성을 부정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모계 하플로그룹의 경우는 북방과의 연결성이 강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 조차도 확인을 해봐야 한다
아무튼 O2b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나오는 집단이 만주족이라 만주족 O2b에 관심을 가진 건 사실인데, 북빠나 환빠 성향으로 접근한 건 아니다. 본래 한국사에 관심이 없었기도 하고. 오키나와인을 인종까지 끼면 4번째긴 한데
만주족의 O2b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한다는 소리는 인터넷상에서 만주족에게 O2b가 나오네? 역시 한민족과 만주족은 같은 민족이다 라는 드립을 치는 경우를 말한다
하플로그룹 연구는 많은 민족적 미신을 걷어내었는데, 하플로그룹 O2b는 환빠들을 척결하는데 지대한 공로가 있음. 그리고 우랄알타이단일민족을 상정한 "투란"민족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며 19세기 말엽 세계최초로 투란협회를 발족시켜 이것을 터키와 일본등지에 수출했던 국가가 바로 헝가리 였으나, Agnes Kapitany와 Gabor Kapitany의 2012년 연구에 따르면 현재 헝가리인 중에서 헝가리인을 알타이혈통(훈, 투르크 등)이라고 믿는 사람은 22.4%로 축소되었는데, 이것 역시 하플로그룹 연구가 지대한 공로를 한 부분임. 껄껄껄.
뭐 동북공정에 어느정도 대응할 근거가 되는걸로 만족임.
음. 한국의 O2b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하플로 내지는 여기 저기 살다가 대학살을 당하고 한반도에서만 살아남은 하플로라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로군. 본좌가 O2b들 몇을 분석해본 결과, 대학살당한 유전자인 것이 분명해 보이고, 이들을 학살한 주체는 1차가 중원 본토의 O3이고, 2차가 C3와 O2b1집단에 의해 대학살을 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라시대까지도 이들은 주류 민족 집단에는 들지 못했고, 노비나 백제와 같은 서열인 것으로 보인다.
O2b가 여기저기 학살 당해서 한반도에만 보인다기 보다는 남만주나 한반도 북부의 소규모의 O2*집단이 O2b로 분화하여 폭발적인 확장을 일으킨 곳이 한반도라는 것이 내가 구상 중인 O2b의 기원 시나리오다
ㄴ 흐음. 희망찬 가정인가? 본좌는 아무리 돌려봐도 학살당해서 멸족된 대표 유전자인 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지.
동북공정은 벌써 끝났다 싶다. 나머지는 그냥 미용 수술정도. 만주지방에 한족들이 대부분이고 정치, 경제, 무력도 한족들이 다 차지했다. 만주 언어/문화도 거이 살아졌다 - 내가 알기론, 만주어 배우는 사람은 대부분 한족들. 한/중/몽/남시베리아가 만나는 만주란 지역에 순수 만주 사람, 정말 그런 정채가 안먁 있었다 해도 지금 그대로 보존됬을지 의심된다. 개인적인 가설을 더 첨가 한다면, 한국에서 평민들이 양반의 성씨를 가지게 되듣 (여러번 말 했다만, 나도 이 과에 포함한다), 청 시대 처럼 여진/만주인의 권리가 높아젔을때 필요나 편의에 따라 비만주인이 만주인 후손 행세할려는건 당연하지 않는가? 그리고 아버지가 높은 지위를 가진 중국이면서 외할아바지나 할어머니가 만주 출신이면 유리한대 했지 싶다.
나도 자꾸 역큐갤 함정에 빠진다만, 부/모계 하플로랑 현대식 (20세기 초기/중기) 민족/국가 의식이랑 연결하는거 바람직하지 않고 과학적이지도 않타싶다. 옛날부터 누가 부계유전자 따저가면서 민족을 이루었나?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이랑 석이는게 대부분이라 생각한다. 환경 때문에 고립되지 않는한 사람/민족들의 정채성도 서서히 변화하는게 그지 이상하진 않다 생각한다. 단지, 한 인간의 생명이 짤고 좁은 이유로 긴 역사적 변화를 슆게 과찰할 수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