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도는 중국 한나라시대 후궁에게 귀감이 되도록 궁중 고사를 쓴 책<여사잠도>의 내용을 그린 것이다. 집안 살림살이 대소사에 절약하는 여자의 부덕을 강조하고, 후궁들이 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말이 많은 궁전에서 말을 옮기지 않는 여자의 미덕, 가마 타고 가는 황제를 걸어서 뒤따르는 여자의 겸손함을 그림으로 그렸다.
여사잠도는 1900년 영국이 침입한 위화단 사건으로 궁궐이 불탔을 때 3폭이 없어지고 9점은 영국이 가져가서 현재 대영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첩 펭부인은 남편인 왕이 다칠까봐 곰을 막는다. 왕이 동물을 보고 있는데 갑자가 곰이 튀어나오자 작은 펭부인이 용감하게 나서는데 또 다른 후궁은 왕 뒤에 숨어 두 첩의 행동을 대비 시킨다.
여자가 겉모습은 꾸밀 줄 알아도 성격을 가다듬을 줄 모르면 핫 것이다. 마음이 엉망인데 꾸미는 것 무슨 소용있나?
왕과 3명의 첩들과 애들, 모든 훈계를 잘 이행하면 가정에 행복이 온다.
조용하고 순종하는 맘으로 너의 할 바를 수행하면 영광이 찾아온다. 너의 행동을 항상 뒤돌아 보라.
여사가 책을 들고 새로 들어온 측실에게 훈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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