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라 시대만 보더라도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세력이었다.
로마 전성기의 영토라 해도 중국 통일 영토에 상대가 안됐다.
중국은 그만큼 넓은 곳에 인구도 많았고 다양한 종족에 언어와 풍습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나의 세력으로 묶일수 있었을까.....
그 넓은 대륙에서 군병력을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이동시키기도 벅찼을법한데
중국 역사를 보면 뭐 나눠졌나 싶으면 금방 하나로 통일되더라... 전쟁으로 말이지....
문명이 우월했고 그 문명을 사대하는 종족들이 많아서 쉽게 하나가 됐다라고 하기엔 서양을 보면 그게 아닌거 같기도 하고 ......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문명만 보더라도 동시기 중국 문명 보다 우월했다.
근데 로마 전성기때도 그렇게 큰 세력을 만들지 못했다.
중화의 그 방대한 세력이 만들어진 원동력이 뭐라고 보냐?
대안세력이 없고 이민족 입장에서 탈출구가 없다. 그리스로마는 지중해권에 있고 이민족은 그리스로마의 '문명권'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브리타니아 섬 제도나 스칸디나비아나 동쪽의 땅이나 아프리카 해안가 따라 내려갈 수 있다. 그러면 접촉도 충돌도 피할 수 있다.
그런데 동양에선 그게 잘 안됐다. 중원세력은 항상 구석진 곳으로 몰아가는 공격을 했다. 만주나 반도를 공격한 것도 그렇다. 만주에서 다가오는 중원세력을 피해 규모 있는 세력을 북쪽의 시베리아로 갈수는 없지, 마찬가지로 반도로 가도 근본적인 해결이 안됨. 몽골 초원 정도가 중원으로서 정복하기 어려운 지역에 꼽히는데 막북은 중원으로부터 공격당하면
부족이 어디 좀 피신해 있으면 된다. 실제로 막북을 '정복'한 건 만주족의 청나라 말고는 딱히 없었음. 전한 때에 러쉬간 적 있지만 정복은 실패.
고교 한문시간때 법가사상이 처음 채택된게 진나라라서 통일이 됬다고 배웠는데... 학자마다 다르게 보는건가?
생각해보니 법가사상만으론 진나라 후의 일을 설명하지 못하는군...
일단 평지가 넓다는게 가장 중요하지... 평지가 적은 산악지형이 많았다면... 통일이 쉽지 않아서... 아마 유럽처럼 되지 않았을까.. 보인다... 양자강밑은 산악지형이 제법 많은데... 그래서인지... 언어도 제각각이다...
중국이 거의 유럽과 맞먹는 면적이긴하지... 그래도 동쪽으로 인구몰린것처럼 못쓰는 땅이 많아서 통일하기는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실제 대규모의 통일국가를 유지할 만한 수준의 문명이 있었기에 통일국가가 유지가 되었던거라 생각됨 ㅇㅇ
문화적으로도 다른 아시아 옐로몽키들이 자발적으로 고개를 숙이게 만들만큼 우월하였고...결론은 문명+문화인듯 ㅇㅇ
o3 의 배타적인 성향이 집단주의를 만들어냈고 생존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