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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아쉬움이 남아서..
예전부터 이런색을 만들어 보구 싶어서 이번에 맘에드는 색깔 가죽 사왔어요.
서류가방 사이즈로 만들면 평소에 메고댕기기 힘들어서 다용도로 쓸 수 있게 사이즈를 조금 줄였어요.

이번 가방부터 형지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이 가방은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또 만들어서 뭐하나 싶기도 해서 박아두고 있습니다.

손잡이는 뒤로 살작 당겨봤는데 파지감도 나쁜편은 아니고 괜찮은 듯 합니다. 앞에서 보기두 깔끔하구..
헌데 살짝 미스가 있어서 손잡이 스트랩? 길이를 2.2cm 줄이고 손잡이는 1.5cm정도 늘이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죽 테두리를 깎아주는 기계인 피할기 라는 기계가 있는데 뽐뿌질 엄청 옵니다만..ㅠㅠ 가격이.. 
바라는 바는 아닌데, 또 전부 무식하게 손으로 하게 되었네요. 
총 시간은 최고로 많이 들은 가방 인 것 같아요. 앞 뒤면 바느질이 같게 허느라구요.




저는 이런 스타일이 좋아서 이런 가방만 만들 듯 싶어요^^ 그래서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인듯 싶네요.
만들다보니 요렇게도 해보고 조렇게두 해보구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파이핑 들어간 가방이나 여성분들 백 같은 가방은 취미가 없어서..만들어 보면 좋긴 할 듯한데 제꺼 만들기도 바빠서 ㅋㅋ

카메라가 살짝 이상해서 색감이 왔다갔다 합니다. 어서 고쳐야 하는데.. 
공원에서 혼자 찍으니 이상하게 봐서 언능 찍고 ㅌㅌㅌ 했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혼자서 헝그리 하게 하심 저처럼 힘들고 어렵게 돌아가야합니다.
후딱 만들고 싶으시면 주말 공방같은거 있으니까 공방이나 모임에 가시면 훨씬 더 이쁘고 잘 만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공구! 여유되는분들은 굉장히 비싼건 아니라도 있을 놈은 있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시간많이 걸리고 스트레스 좀 받으면 딱히 없어두 됩니다ㅠㅁㅠ;;

이번에 큰맘먹고 6만원 짜리 공구를 하나 구입했는데 ㅠㅠ 진작 살껄.. 진작에... 진작에...하면서 쓴 눈물을 삼켰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프로패드 케이스 입니다. 말려올라가는 숑키들을 고정합니다.
요 가방에 넣고다니면 짝이 딱 됩니다.


맨날 침만 흘리다가 잘 하진 못하지만 내꺼 내가 만들어쓰니 참 좋습니다^^


결론 : 여유있음 걍 사서 쓰고 싶어요 ㅠㅠㅋ



출처: 자랑거리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