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리산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종주의 정석은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를 일컫는데 대부분 성삼재~천왕봉~중산리를 다녀옵니다.
최소 2~3일은 잡아야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고, 백두대간의 가장 핵심코스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일정 : 5월9일~12일 (3박4일)
날씨 : 비(3일내내)
종주거리 : 25.5km (노고단~천왕봉)
실제거리: 31km(성삼재~천왕봉~중산리)
소요비용 : 20만원 이상 [교통비 60,000원 + 숙박 30,000원 (대피소 3일) + 식비 및 잡비 (11만원)]
제가 다녀온 지리산 종주코스는 전라남도 구례에서 시작해서 경상남도 산청군 중산리로 내려왔습니다.
지도로 보면 한반도를 가로로 질러가는 코스입니다.
드디어 이른 아침 3박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저 혼자 떠나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지리산 여행엔 극강의 가벼움 몽벨 12D 고어텍스 쟈켓이 함께 갑니다.
지리산으로 가는 교통편은 일단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구례까지 가는 버스는 남부터미널에 있어서 버스 대신 수원에서 기차를 타고 갑니다.
기차 예약 및 발권은 어플을 써서 일찌감치 예약을 했습니다.
모란에서 수원역까진 광역버스로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백화점 건물처럼 보이는 곳이 수원역입니다.
크라제를 비롯 유명 커피숍들도 많이 입점되어 있는 수원역. 하지만 아침 일찍 문 연곳이 없어 파스쿠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아침을 때웁니다.
9시 4분 여수로 가는 새마을호 기차를 타고 구례구까지 갑니다.
열차가 지연 도착하단드는 멘트가 나오긴 하지만 사과는 없고...
많이 늦지는 않으니 일단 쿨하게 넘어갑니다.
오랜만의 기차여행이라 좋습니다.
기차여행의 좋은 점은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죠. 시원한 맥주한캔(1,800)으로 입가심을 합니다.
구례 날씨는 오늘 하루종일 비소식입니다.
하늘도 구름으로 뒤덮여있고..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지도에서 미리 봤듯이 섬진강을 따라 기차가 달려갑니다. 곧 내려야 한다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구례구역에 도착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구례구역의 뜻은 한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구례의 입구라는 뜻입니다. 구례구역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선변리 850-2 에 있습니다.
역을 내려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구례입니다.
휴일의 경우 등산객들로 붐빌텐데 월요일에다 날씨가 흐려서 오늘 등산객은 5~6명이 전부입니다.
기차 도착시간(예정)은 12시 47분. 구례구역에서 구례로 가는 버스는 1시에 있습니다. (후속차는 1시 30분)
여유있게 버스를 타려 했지만 기차가 연착하는 바람에 가까스로 버스(1,100)를 탔습니다.
시골스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버스를 타고 구례로 갑니다.
10여분을 달려 도착한 구례 터미널.
도착하자마자 버스 시간표를 먼저 확인합니다.
1시 40분차를 탈 수 있지만 구례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갈 계획이라 여유있게 3시 40분차를 타고 갑니다.
버스 시간표.
저 멀리 보이는 지리산엔 구름이 걸려 있네요.
점심을 먹기 위해 구례 시내로 들어섭니다.
구례에 있는 동아식당. 가오리찜과 족탕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식사 메뉴도 있어서 찾아갔지만 밥이 없다고 실패...
밥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밥을 하실 마음이 없으셨는지 오래 걸린다고 또 실패...
막걸리에 안주를 먹을까도 했지만 첫날부터 술은 스킵하는게 좋을 것 같아 다른 식당을 찾아갑니다.
등산복장. 지리산 가는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시장을 가로 질러 영실봉 식당을 찾아갑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를 가도 든든합니다. 단 밧데리만 튼튼하다면.. ㅡ.ㅡ
갈치 조림과 구이로 유명한 영실봉 식당.
당당히 들어갔으나...1인분은 안된다고 거절을 ㅡ.ㅡ.
멀리서 왔다고 (배낭도 보여주면서) 시골 인심을 구해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역시나 안됩답니다...
구례시내를 두바퀴정도 돌아다니가 결국 '밥도둑'이란 식당에서 먹고 싶었던 갈치조림(小 17,000)을 주문, 밥 두공기를 뚝딱 해치웁니다.
버스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구례를 한바퀴 돌아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구례 옆동네로는 남원, 하동, 곡성 등이 있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표를 끊습니다.
노고단(성삼재) 가는 버스요금은 4,000원.
남는 시간 동안은 아이폰 충전도 하고
지도도 둘러봅니다.
노고단 주변.
노고단으로 가는 버스. 승객은 달랑 4명이 전부입니다.
노고단으로 가는 도중 잠시 들른 화엄사. 평일 낮이라 그런지 무척 한산합니다.
화엄사를 빠져 나와 본격적으로 업힐 코스가 나타납니다.
성삼재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 천은사 (입구)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기사 아저씨가 미리 안내를 주셨듯이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합니다.
특이한 점은 버스의 경우 관리인이 승차해서 직접 징수해 가는 시스템입니다.
참고로 성삼재 도로를 경유하는 모든 승용차도 관람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선택권이 없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남방 제일 선찰이라는 수식어가 그리 와닿진 않습니다.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1일차_2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2일차_1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2일차_2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3일차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4일차_1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4일차_2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4일차_3부 마지막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2일차_1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2일차_2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3일차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4일차_1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4일차_2부
(스압) 지리산 단독 종주기(5/9~12) 4일차_3부 마지막
출처: 등산 갤러리 [원본보기]
돋긔다.
스압
수늬껀ㅅㅎㅎ [핡]
100
순위궈뉴ㅠㅠ
사람은 똥이라고! 히히! 오줌발사!
70위권
백위건인데 힛갤망했네
매연배기권!
코즈정리!
지민이누나 사랑해!
100위권
읔ㅋ
우리 노인도 케이블카 타고 싶당!우리 노인도 케이블카 타고 싶당!우리 노인도 케이블카 타고 싶당!우리 노인도 케이블카 타고 싶당!우리 노인도 케이블카 타고 싶당!우리 노인도 케이블카 타고 싶당! [핡]
수늬
수늬꿘 !! 이 영광을 대한민국 성우와 바둑계에 돌림미당!
혼자서 산타면 위험한데... 127시간 찍을 일있나?
100위권
배기안!
좋아하는것은 비검,제비 되돌리기.
특기는 비검,제비 되돌리기.
취미는 비검,제비 되돌리기 모두인 세라쨩,사랑한다!
제대로 리플단새1끼가 단한놈도없네. 완전 ㅁ1친놈들만있구만. 완전 맛이가버렷네
아따 아제 힘든 코스 가셨네
야쿠르트 아줌마
야쿠르트 주세요
설리
알리
문타리
치넨유리 이뿌져?
여행 좋지
그래요. 잘했어요.
화엄사-노고단 코스를 안거치고 감히 지리산 종주라고 말할수 있냐 ㅡㅡ 이건 마치 군대갔는데 훈련소 제끼고 곧바로 자대 입갤한 거나 마찬가지
고구마가 너무 달아서...
허니육사//왜 쓰다말어 글을. 그리고 고정닉좀 파지 그래? 횽 진짜 레알 근성이다 김기동은 요즘 왜 안오냐
고구마 장사가 힘들어요...
왜냐?
고구마가 너무 달아서...
1부는 지리산가는 중에 차타고 먹는 이야기네 ㅋㅋ
100위권도영광ㅅㄱ
지리산은 지리지리 해
떡삼이 너나 리플 제대로 달고 까든가
86위
예암소벧벧
순위권 밖은 리플달지마라.. 형 턱수술 하고 퇴원하느라 간만에 쓴다
whdwnaks gkaus gltrof?
후한 시골인심이 옛말이 되어버렸구나.도시락 들고 다니는 수밖에 없네. 당근 잘게 썰고 파프리카 잘게 썰고 깨, 소금, 참기름 비벼서 주먹밥 만들어야겠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며칠이 지났는데도 백플을 못넘기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이 아니라 이틀이구나..ㅋ
여튼 이틀만이래도 이렇게 힛갤 리플 없는거는 거의 기록적인거 같다
참 건강해서 좋겠다. 저 크고 무거워보이는 가방을 들고 비까지 오는데 몇박 몇일로 산을 타고.. 부러워부러워.. 그렇다고 내가 어디 불편한건 아닌데 체력이 거지 같아서..
┌나는 네가 댓글을 달것을 예상했지.
산 넘어 산이니 첩첩산중이네.
골 깊은 계곡에 물 흐르니 심심산천이네.
날씨가 내내 안좋았네~
진짜 쉬엄쉬엄 여유있게 걸으셨나보네. 노고단 ~ 천왕봉은 혼자가면 1박 2일이면 떡을치겠구만.
근데 산사진은 별로없네
ㅇㅇ.
100위권하고시퍼시발
니들 입갤할때 입개르라고 하지마라
설레이거든
대단하ㅏ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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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노고단코스 안올라가고 성삼재에서 출발한거면 제대로 된 종주가 아니지
중1때 아빠랑 지리산갔을 때 화엄사-노고단 9시간동안 기어서 올라간 기억이 떠오르네
스스로 달성한 것에 대하여 스스로 자부심을 느낀다면, 이런 사진 몇 장을 통하여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어찌보면 구걸 비슷한 정신이야 말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스스로 만족하면 그걸로 끝. 정 인정받고 싶다면 지리산 정상에서의 인증용 동영상이면 끝.
코
이
호
이
몇일전에 천왕봉 최단거리코스 법계사지나가는길 하루만에 등반하고왔는데 무슨 산타는걸 몇일식이나하냐 ㅋㅋ 진짜 다들 체력개저질인듯
고기는 어떻게 먹어야 제 맛?
고기는 씹어야 맛이지
모란같은 막장 할렘가에서 벌레같은 인생을 살더라도 희망을 버리지말고 한푼이라도 더 모아서 어서 좋은 동네로 이사갈 생각을 해야지, 코딱지만한 푼 돈 좀 생겼다고 흥청망청 지리산을 왔다갔다하면서 홍어들 호구를 자처하고 돈 낭비를 하면 평생 모란 주민을 못 벗어난다. 이 형님은 모란시장 앞으로 차몰고 지나가기만 해도 당췌 사람이 이런 동네에서 어떻게 다 사는가, 이런 막장 인생들을 어떻게 구원해야하나 하고 한숨이 다 나온다. 철 좀 들어라.
뭘해도 까인다! 까인다고! 히히! 눈물발사!
화엄사가 빠졌땅께 좁밥이네
25키로면 무박종주 거리인데
종주를 날로 먹었네. 밑바닥부터 산정상까지 오르는게 제일 힘든거지 일단 올라가서 걷는게 뭐가 힘드나.. 성삼재부터 오르고선 종주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젤 어이없어.
신체 불편한 사람들이나 성삼재로 잠깐 노고단 보고 가는거지.. 신체 건강한 사람들이 성삼재부터 시작하고 그러지 좀 맙시다
지랄옆차기 하는 빙신들 졸라 많네...남이야 3일을 걷든 4일을 걷든...지랄 체력자랑할라구 등산하냐? 시밤바들아....
하악 나의 오사카짱
부대비용이 꽤 드네요
레알 존경함 져도 자유롭게 배낭여행이나 한번 하고싶어열
학교 간부수련회에서 지리산 종주 찰영팀으로 나혼자가서 모든 촬영장비(삼각대 캠코더 뿐이지만 삼각대 ㅈㄴ무거웠음) 을 한손으로 들고 한손은 지팡이로들고 ㅁㅎ천왕봉 정산 혼자먼져가서 애들오는거 찍음 하루만에 정상갔다가 하산도함 난 정말 뿌듯
안녕하세요
중학교 고등학교때 한번씩 성인이 되어 가보지 못했는데 가고싶네여 ㅠㅠ
중학교땐 노고단에서 출발 3박4일 고등학교땐 2박3일 ㅋ
아따 지리산은 피아골대피소쪽으로 가는게 제맛이랑께 !?ㅋ
순례 흐ㅡ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디시 트래픽의 암적인 존재, 디시봇입니다.
저때부터 전라도 인심은 그대로였군요
곡성
아이폰3gs인가;
시간 진짜 존나 빠르네 ㅜㅜ
시골인심좋다는말 다 가짜였음 ㅋㅋㅋ
17000원 식사 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저 좆같은 입장료 드디어 없어짐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