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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퇴근중에 온수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려는참에

멀쩡하게 가던 할배가 휘청이드만 도로쪽으로 쓰러지심...

두개골이 콘크리트바닥에 부딫치는 소리가 한 30m뒤에가던 나한테까지 들려서 뛰어가봣더니

입에 개거품물고 쓰러져게심.

군대서배운 쇄골잡고 살짝흔들기로 의식확인햇는데 반응이없음. 오오미

뒤통수에는 출혈생겨서 내손바닥에 묻어나오고.


그래서 생전처음 119에 신고햇더니만 담당원이 친절하게 응급처치요령 알려줘서 따라한사이

5분정도있다가 구급차와서 쏜살같이 실어가네여 ㄷㄷ

가는거보고 안도의 흡연한대 하고있는데 경찰차와서 상황청취 한번 해주더니 그냥갑니다. ㅇㅇ


어쨋든 오늘 좋은일 하나한 경험이 내 2x년 인생중 처음있엇던일이라 글한번 찌끄려봄미다.



군대서 배운 응급처치요령 처음써먹은건 자랑.

어제 버갤에 올렷던글 복사+붙여놓기 한글이란건 안자랑.

2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개인차 하나 없이 대중교통 출퇴근 하는것도 안자랑.

결정적으로 할배 주위에 몇명의 서울시민들이 그냥 무관심으로 지나가버린것도 안자랑.



나는 버갤러니까 요즘 시내버스 팁 하나.

'경기' 면허 시내(좌석)버스보다 '서울'면허 시내(좌석)버스가 요금이 더 쌉니다. 헤헤

뭐.. 자랑갤러리 분들은 전부 좋은차 타고다니시니까 버스는 안타시겟지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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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랑거리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