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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나이 24살, 난 아버지가 안계셔

어머니와 동생과 살고있는 반도의 흔한 모자가정이야

중학교땐 심한 괴롭힘으로 중2때 자퇴를 하게 되었지

그 뒤로 20살까지 망나니처럼 놀다가 문득 대학엘 가고싶고 하고싶은게 생겼어

그렇지만 우리 세식구 살기에도 어머니 월소득으론 부족하였고

난 꿈을 접고 공장엘 들어가게됐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겨 두달만에 그만두게 돼

그렇게 다시 몇달을 놀다가 20살때 가을쯤, 돈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하루에 편의점 평일야간일과 오전공사장 막노동, 주말엔 하루에 3잡까지 했었어

그렇게 몇달을 소처럼 일만하다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ㅋㅋ

그래도 꾹 참고 했어 쉰넘으신 우리 어머니께선 20년 넘도록 우리형제를 위해 열심히 일하셨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모으고 모은게 저 4천만원이야

사진에선 3천몇백밖에 없지? 우리가족 빚갚느라 뽑아서 그래ㅎㅎ ㅠ 

아무튼 아직 어린 내가 말하기엔 좀 그렇지만 젊음은 인생을 살아가는데있어서

아주잠깐 찾아오는 찬스인거같아. 그걸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그리고 우리 자식인생이 달라지는건 아닐까? 우리 모두 노력하자!



24살에 4천만원 모은게 자랑

곧 동생이 대학갈 나이가돼서 저거 그대로 엄마한테 드리고 집나와사는것도 자랑

근데 나도 대학가야해서 다시 모아야하는건 안자랑

아버지가 폐암으로 가셨는데 나도 담배피는것도 안자랑;;;



나 그 4천만원 모았던 24살짜린데 보러가기



출처: 자랑거리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