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갔다온게 방학때라서 집에 있었는데 이거 하나 보려고 경기도에서 간건 아니고
서울-부산 시내버스 완승 도전하며 겸사겸사 들른것
시내버스 완승기는 여기다 올리긴 뭐해서 버갤에 올렸으니 볼 사람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bus&no=185081

8/9 22:48 노포역에서 시내버스 완승의 기쁨을 느끼고 도시철도 타고 서면으로 이동
거기서 시간 때우다 아침 간단히 먹고 부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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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해봤으면 한번쯤은 들렀을 부전역. 순천,목포행 포항행 동대구행 강릉행 등 많은 열차가 출발하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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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열차. 부전에서 목포까지 한방에 이동하는 하루의 유일한 열차
내일로 성수기 기간이어서 기차 안에는 밀짚모자 쓴 사람들이 많았음
그렇게 아침 6시 40분 부전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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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쯤에 진영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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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10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알고 온 시간보다 한참 늦게 온다고 떠서 당황.
옆에 있던 할머니 한분이 한참 뒤에는 온다면서 봉하 갈꺼면 300번 타고 좀 걸어갈라고 권유.
그래서 곧 온 300번 버스 타고 봉하마을 입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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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길 초입. 여름이었지만 그럭저럭 걸을만. 차들은 옆으로 계속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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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십여분 걸어서 드디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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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마을 입구에서.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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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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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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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엔 사람들과 만나시던 곳. 지금은 대나무가 심어져 있어 사저가 잘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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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귀퉁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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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추모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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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입구에 있는 묘역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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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반이라고 해서 마음을 비추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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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두분이 검은 우산 쓰시고 교대로 묘역 옆에서 써있었음. 정말 고생 많으심.

묘역 옆 바람개비들과 꽃밭들. 안 찍었지만 참여정부에 대해 설명해놓은 판들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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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길이라는 것도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서 생전에 만드신 것이라 함.

산길 올라가 볼까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다시 내려와서 추모관 안으로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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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관 입구에 있는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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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오른쪽에 생애를 설명해놓은 곳에서. 촛불 켜보는 곳도 안에 있었지만 더워서 잠시 중단.
왼쪽에는 추모영상 여러개가 나오고 있음. 냉방도 잘 되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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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입구에 있는 쉼터에서. 쉼터 안에는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쓰는 추모록이 있었음.
그런데 DJ꺼는 왜 있었는지...?

그렇게 두시간 가량 돌아보고, 원래는 기차타고 다시 부전역으로 가려 했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10번 버스타고 진영터미널로 간후 사상터미널로 고고.(다행히 사상 가는 버스는 자주 있었다.)

사상에서 도시철도타고 부산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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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올때마다 매번 오고 올때마다 설레는 곳.

전날 시내버스 완승할때는 19시간 가까이 걸려서 갔지만 올라갈때는 2시간 10분만에!

하루 1왕복 운행하는 서울-부산간 무정차 KTX. 내가 탄건 서울행 002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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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묘역에 놔둘 국화꽃은 마을 중앙에 자발적으로 천원씩 내고 가져가는 데 있음. 음식점도 몇개 있음.
진영역에는 KTX도 정차하니 멀리 있는 사람들도 접근성 나쁘진 않은듯



출처: 여행-국내 갤러리 [원본보기]